“필터 필요 없는 리얼 인생샷 폭발!” 감성 한옥 카페 TOP 6

전국에는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인스타 감성 폭발하는 한옥 카페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고즈넉한 우리나라의 멋과 요즘 감성이 어우러진 한옥 카페에 있다 보면 자연스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죠.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한옥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예쁜 사진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도 함께해 보세요.

한옥카페 지은

청양에 이렇게 멋진 한옥카페가? 지은에 들어서는 순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인 방기옥 고택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은행나무 한 그루가 떡하니 서있는 운치가 상당한 한옥카페죠.

고가구와 병풍, 보료까지… 앉아만 있어도 고전미 넘치는 인생샷 완성! 직접 끓여낸 십전대보 수제 쌍화차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부여 IC에서도 가까우니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당골 한옥카페

군산의 조용한 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당골 한옥카페는 마당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바라보는 꽃과 정원, 그리고 장독대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유롭습니다. 쑥과 흑임자 크림라떼는 수제로 만들어져 내오는데,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아, 잘 왔다’ 싶을 거예요.

디저트도 하나같이 정성 가득, 가래떡 구이까지 챙겨먹고 나면 기분 좋은 포만감까지 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정원수, 옥수수밭)도 곳곳에 숨어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16번길한옥카페

물왕저수지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16번길한옥카페는 한주의 피로를 풀기 제격인 한옥카페인데요. 통유리와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덕분에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대추차 한 잔, 이게 힐링이죠. 덩달아 달콤한 조각 케이크와 허니브레드까지 곁들이면 서서히 기분까지 좋아져요. 충분히 쉬었다면, 근처 물왕둘레길 산책도 강력 추천!

세라비한옥카페

정말 세라비(인생이 이런 거지, 프랑스어로)!란 말이 절로 나오는 한옥카페, 세라비한옥카페인데요. 연천 미라클타운 안에 위치한 세라비한옥카페는 입구에서부터 1,800개의 장독대의 장엄한 풍경이 예술적입니다.

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만나는 고풍스러운 솟을대문과 한옥의 품격. 앞마당에 앉아 족욕 즐기며 마시는 전통차 한 잔은 오직 세라비한옥카페에서만!

실내뿐 아니라 야외도 모두 포토존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 한옥 카페랍니다.

프레스트

프레스트는 넓은 정원과 우리나라의 한옥이 이국적으로 어우러진 기장군의 한옥카페입니다. 특히 내부가 고풍스럽게 꾸며져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뷰가 예술이죠.

디저트를 주문후 기다리는 시간동안 정원이나 한옥카페를 둘러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또한 정원의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래된 물건들이 전시된 작은 갤러리와 각종 식물로 장식한 온실이 보이니 차근차근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한옥카페 선운각

선운각은 조선 왕궁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큰 민간 한옥이에요. 북한산 우이역에서 도보 20분, 살짝 오르막길이지만 도착하면 그 모든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죠. 정주영 회장이 직접 지었다는 이 한옥은 예전엔 촬영지나 웨딩 장소로만 쓰였다고 해요.

현재는 감성 한옥카페로 운영 중이랍니다. 커피를 받으러 가는 길엔 한옥의 사계절 풍경이 전시돼 있어 감동이 두 배. 거기에 더해 북한산의 경치까지 더한다면 감동이 세 배?

야외에는 나무 그늘이 시원하게 드리워져 있어서 여름 더위에도 걱정 NO~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한옥카페로, 주말 나들이로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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