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이 옆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모습 / instagram_@chouchou_cherie_caro
수영을 하고 집에 돌아온 아이가 피곤했는지 소파에 엎드려서 잠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 것.
잠시후 고양이는 잠든 아이 옆에서 떠나지 않고 이렇게 행동을 했고 그 모습을 본 엄마는 감동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엄마가 그 모습에 감동한 것일까요. 여기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 고양이의 행동이 화제입니다.
잠든 아이 옆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모습 / instagram_@chouchou_cherie_caro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수영을 하고 집에 돌아온 아이가 감기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이렇게 행동한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죠.
이날 아이는 수영하러 갔다는 날이어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집에 온 아이는 피곤했는지 소파에 잠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들었는데요.
엄마는 아이가 잠들자 담요를 꺼내주려고 방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죠. 그런데 그 사이 고양이가 놀라운 행동을 보였습니다.
아니 글쎄, 고양이가 잠든 아이 옆에 자리잡고 앉아서 자신의 온기를 아이에게 나눠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라도 아이가 감기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고양이는 자기 나름대로 아이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등에 찰싹 붙어 온기를 나눠주고 있었던 것이었죠.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이를 알뜰살뜰하게 챙기고 돌보는 고양이라니 너무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잠든 아이 옆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모습 / instagram_@chouchou_cherie_caro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의외 행동에 엄마는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평소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 때문이죠.
평소에도 아이가 자고 있으면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옆에 다가가 같이 누워서 잔다는 고양이. 이것이 바로 아이를 향한 고양이의 사랑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고양이도 진짜 알고 보면 착해”, “이 조합 너무 감동적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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