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귀궁’ 김지연, 무녀로 완벽 변신! 여리와 ‘싱크로율 200%’, 차기작에서의 활약도 기대!

‘귀궁’ 김지연이 무녀로 완벽 변신했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연은 청초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는 극중 여리가 강철이(육성재 분)를 몸주신으로 받드는 신받이 의식을 치르는 장면인 만큼 정갈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옷매무새로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연은 팔척귀에 맞서는 무녀 여리로서 단단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팔척귀를 퇴마하기 위한 장면을 모니터하며 열중하는 그의 모습에 눈길을 가게 만들었다.

김지연은 촬영 전부터 전문가에게 독경과 춤을 배우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동작 하나하나 자문을 구하는 등 현실적인 고증을 위해 힘썼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지연은 무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판타지 장르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그는 타고난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던 여리가 다양한 원한귀들을 마주하면서 그들의 원한을 해결해 주는 따뜻한 면모로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형형한 눈빛과 단호한 어투로 팔척귀를 직접 상대하는 용감함을 선보이며 여리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에 여리가 입궐 후 팔척귀에 대적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귀궁’에서 김지연이 이어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연은 차기작으로 영화 ‘내부자들’의 드라마 버전인 ‘내부자들’의 주연으로 캐스팅 돼 출연을 앞두게 되었다. 영화와 달리 여성 배역들이 이야기를 이끄는 형식으로 송강호, 구교환, 이성민, 수애, 신승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 중 김지연은 사건을 파해치는 형사 우진숙을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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