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들이 몰려오자 당황한 고양이 표정 / ViralHog
어느 누가 고양이와 강아지는 앙숙 관계라고 했나요. 여기 고양이가 등장하자 서로 같이 어울려서 놀자며 떼지어 달려드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마리가 아니라 무려 10여 마리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고양이 주변을 둘러싸더니 놓아주지 않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 속에서 골든 리트리버들에게 둘러싸인 고양이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반응했을까.
골든 리트리버들이 몰려오자 당황한 고양이 표정 / ViralHog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10여 마리들이 고양이를 둘러싸고 있는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크레센트 시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은 고양이를 보자마자 서로 자기랑 놀자며 달려들었죠.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갑작스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떼를 지어 달려오자 몹시 당황스러웠던 것인데요.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인 고양이는 멘붕이 온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한동안 놀자고 떼쓰는 강아지들 주변에 멍하니 있었다고 합니다.
집사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은 늘 항상 벌어지는 일상이라고 합니다.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고양이를 둘러싸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것인데요.
정말 못 말리는 조합 아닌가요. 어떻게 해서든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을 피하고 싶은 고양이와 고양이랑 같이 놀고 싶은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
골든 리트리버들이 몰려오자 당황한 고양이 표정 / ViralHog
이렇게 보고 있으면 고양이가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무척 싫어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 사이에 들어가서 껴안고 낮잠을 자는 경우도 많다는 것. 한마디로 말해 츤데레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생각하지도 못함”, “너네 정말 너무 귀엽다”, “나라도 멘붕 올 듯”, “못 말린다 진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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