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하늘이 속상하게 지민은 몰라주고 서사는 없고!
초반에 화려한 등장과 함께 눈에 들어왔던 하늘인데요.
정작 어느 누구와도 서사를 만들지 못하고 있죠.
하늘이 워낙 성격이 좋아 분위기를 밝게 하려던 게 오히려 독이 된 듯해요.
하늘이 가장 관심있는 건 지민인데요.
피렌체에서는 어느 정도 연결이 되었는데.
한국으로 와서는 전혀 접점이 없다시피 할 정도죠.
지민에게 퇴근 후 함께 숙소오자고 카풀 제안도 했는데요.
지민이 거절했었죠.
하늘은 겉 보기와 달리 안 괜찮았고 그 후로 데이트 신청도 못하고 있다고.
하늘 친오빠가 상처 받더라도 다시 시도하라고 합니다.
다시 픽업 신청해서 거절 당하더라도 말이죠.
된다면 함께 밥도 먹으면 되지 않겠냐고.
늦은 저녁까지 데이트가 있어 사람들이 안 오고 있는데요.
하늘이 지민에게 제연이 데이트한다는 걸 알려주자 표정이 안 좋죠.
그 모습을 보고 하늘은 역시나 속으로 아파하는 듯해요.
하늘은 데이트 못한 지민, 창환이 의기소침해 있는데요.
자신은 데이트 신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가장 씁쓸한 거 아니냐고 말하죠.
하늘 말듣고 지민은 너무 친구처럼 대하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처음 볼 때 시크하고 무척이나 멋있었다고 하고요.
말 할 때는 엄청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그러자 하늘이 시크하게 갔어야 했다고 하자.
지민이 그게 네 매력이라고 하더라고요.
하늘 입장에서는 매력이라고 하지만 정작 지민에게는..
데이트도 못 나간 처량한 3인방이라고 지민이 했는데요.
하늘이 크리스마스에도 이러고 있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요.
내심 하늘 입장에서는 이렇게 3명이 숙소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죠.
우재와 지원이 들어와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으니 안 춥냐고 했는데요.
지민이 안 춥다고 하니 하늘은 미음이 춥다고.
지민에게 여자가 아닌 동생같다는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그나마 들어온 메기마저도 하늘과 원래 알던 사이라 연결이 안 될 듯하고.
이토록 하늘에게 서사가 없을 줄은 전혀 생각 못했는데요.
남은 계약연애에서 하늘은 소원대로 지민과 연결되면서 뭔가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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