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환갑이니 취준생인 20대 딸에게 학원비 주라는 엄마!
이제 아빠가 곧 환갑이 된다고 합니다.
환갑 기념으로 엄마가 90만 원을 아빠에게 주라고 합니다.
현재 피부미용학원 끊으려고 알바해서 모은 돈이거든요.
그걸 아빠한테 주라고 합니다.
주기 싫다고 하니 엄마가 싸가지 없다고.
사회성이 없어 그러는 거라며 주는 게 맞다고 합니다.
정작 아빠는 25년 동안 생일에 케이크 하나 사준적이 없나 봅니다.
결혼자금도 보태주지 않을 듯해서 모으고 있다고요.
엄마는 자신에게 그동안 쓴 돈을 생각할 때 그걸 못해주냐고.
딸에게 아무 지원도 못해줬는데 잘 컸는데요.
그런 딸에게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고.
연 끊고 독립하라고 합니다.
돈 주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독립하면 나가는 돈이 더 많을테니까요.
부모님이 계속 짜증 낼거 생각하면 차라리 주는 게 맞다고.
100이 아니고 90인 걸 보면 이상하죠.
아마도 90만 원 있다고 해서 그 돈이 나온 듯합니다.
나중에 돈 벌면 그 이상을 매월 요구하게 될 거라고.
무조건 돈을 못 주겠다고 하는 것 보다는요.
지금 학원 다녀야 할 돈이니 자격증 따고 취직하면 드리겠다.
같은 거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지금 시대에 환갑을 챙기는 경우는 드문데요.
지금은 열심히 노력해서 취직하고 돈 벌어라.
그런 후 저축해서 자산 늘리고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 나갈 일 많을 때 대비하라고.
아마도 주변에 돈 받았다는 이야기 때문인 듯이라고 합니다.
환갑을 만으로 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 올 해가 아닌 내년에 할 수도 있죠.
나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일단 눈치 밥 먹으면서 돈 없다고 말하라고.
이미 학원비 냈다고 하고 열심히 해서 취업하면 됩니다.
용돈 제대로 줄 수 있을 때까지는 차라리 버티라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 당연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돈을 본격적으로 모을 시기인데.
덧글 쓴 사람도 대출에 보험비까지 내 달라고 자기 부모도 했다며….
환갑은 이제 1년에 한 번오는 생일이나 마찬가지죠.
빚을 져서라도 독립하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빨리 도망치라고…
돈을 벌려면 얼마든지 벌 수 있는데 그렇지 않는거 아니냐.
지금까지 부모가 도와줘서 먹고 살 수 있던 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동안 생활비도 안 내고 살았으니 기념일 돈 드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다른 분들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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