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되었다며 아버지가 준 주식 종이는 25년에도 여전히
뭔가 부모님이 아껴둔 주식 관련된 걸 주신다면요.
엄청나게 기대하면서 보게 될 겁니다.
해당 기업이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이라면 더욱이죠.
대기업이라는 뜻이니 기대하면서 알아 보게 되는데요.
2020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주식 종이를 올렸습니다.
31년 넘게 갖고 있던 종이로 된 주식 주권인데요.
1989년에 발행된 한국전력공사주권 2장이었습니다.
보유했던 기간을 볼 때 상당히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2장에는 하나는 5000원, 다른 하나는 25,000원이 적혀 있습니다.
예전 한국전력 회사에 다닐 때 받은 거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잘 모르니 이걸 정리해 달라고 아들에게 부탁했고요.
본인도 해 본적이 없고 처음 보는 것이니 궁금해서 온라인이 올린 듯합니다.
국민주라고 하여 1989년 포스코에 이어 두번째로 발행된 거라고 합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발행한 걸로 정부가 보유한 우량주를 국민에게 보급하는 건데요.
발행당시에는 1주에 13,000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올릴 당시 한국전력은 23,800원 정도 되었습니다.
보유한 기간에 비해서는 그다지 큰 금액이라고 할 수는 없죠.
그래도 수익률로 볼 때 83%이니 나쁜 건 아닌데요.
이 글을 올린 2020년입니다.
1989년과 비교할 때 물가상승률은 291.2%입니다.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인거죠.
그 후에 다시 24년에 이 기사를 올리면서 한국 전력 주가인데요.
19,610원으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25년이 되면 좀 달라집니다.
20년에서 5년이 지난 25년 5월 15일 기준으로는 26,550원입니다.
5년 동안 겨우 2,750원 올랐습니다.
그래도 24년에 비하면 6,940원 오르긴 했네요.
이렇게 볼 때 우량한 대기업 보유하고 있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22년과 23년에 한국전력은 배당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볼 때 63,700원까지 갔을 때가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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