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초미니 스커트와 양갈래 머리”…백지영의 파격 변신
2024년,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백지영이 47세의 나이에 아이돌 콘셉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초록색 초미니 스커트와 여고생 같은 양갈래 머리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어색함과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십대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함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빨리 끝나기 위한 몸부림. 어색해 어색해. 넌 프로야 잘 견뎠어. 무슨 컨셉이게요 곧 유튜브 백지영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음악이랑 찰떡 너 몇살?”이라는 멘트에서 그의 유쾌한 도전정신이 엿보인다.
🎤 47세에 초미니 스커트, 양갈래 머리…백지영의 파격적인 아이돌 변신
“데뷔 25주년, 여전히 무대 위에서 빛나는 프로”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해 ‘대시’,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가수다.
2024년 12월에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으며, 이응복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뮤직비디오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예능, 프로젝트 음원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전히 무대 위에서 빛나는 ‘프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데뷔 25주년, 여전히 무대 위에서 빛나는 프로페셔널
“방시혁과의 특별한 인연…‘총 맞은 것처럼’의 탄생”
백지영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하이브(HYBE) 수장 방시혁이다.
방시혁은 백지영의 대표곡 ‘총 맞은 것처럼’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백지영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은 처음엔 너무 직설적이고, 전주도 없는 곡이라 거부감이 들었다.
‘총’이라는 단어 대신 ‘좀’으로 바꾸자고 했지만, 방시혁이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시혁 역시 “댄스곡이 대세였던 시절, 백지영에게 새로운 발라드를 선물하고 싶었다.
내 뜻을 알아준 백지영에게 고맙다”고 회상했다.
🎼 방시혁과의 인연, ‘총 맞은 것처럼’으로 발라드의 여왕이 되다
“아이돌 콘셉트, 유쾌한 도전과 셀프 패러디”
백지영의 아이돌 콘셉트 변신은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니라, 자신을 패러디하고 시대의 흐름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도전정신의 결과다.
영상 속 백지영은 “빨리 끝나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쑥스러움을 드러냈지만, 팬들은 “47세 애 엄마 맞음?”, “이러고 당장 음악캠프 방송 나가도 되겠어요”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료 이지혜도 “미치겠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 유쾌한 셀프 패러디, 시대를 거스르는 도전정신
“재테크 실패도 솔직하게…진짜 어른의 자기고백”
백지영은 최근 유튜브에서 “나는 번 돈에 비해 재테크에 실패한 대표적인 예다. 내 돈이 다 변기로 내려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후배 아이돌들에게 “술에 돈 쓰지 말라”며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우리 때는 행사비를 쇼핑백에 현찰로 받았고,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 펑펑 썼다.
요즘 후배들은 정산되면 재테크부터 생각한다”며 세대 차이도 털어놨다.
💸 재테크 실패도 솔직하게, 진짜 어른의 자기고백
“가족, 음악, 그리고 새로운 도전”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가수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로서 40대 후반에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세상 제일 신난다”며 무대에 서는 기쁨을 이야기하는 백지영. 그의 음악과 인생, 그리고 방시혁과의 인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 가족, 음악,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이 어우러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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