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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로 만족할 순 없잖아?” QM6 후속 라인업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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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 [사진 = 르노]
오스트랄 [사진 = 르노]

(래디언스리포트 정서진 기자) 르노코리아의 대표 SUV였던 QM6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점차 뒤로 밀려나고 있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2024년 6월 27일 공개된 ‘그랑 콜레오스’가 채우게 됐다. 하지만 국내 SUV 시장의 판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 무대에 등장하지 않은 또 하나의 유력 후보가 있다. 바로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은 르노 오스트랄이다.

2025년 5월 기준, 르노 오스트랄은 QM6의 직접적인 후속은 아니지만, 국내 SUV 라인업의 전략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르노코리아의 SUV 포트폴리오는 XM3(소형), 그랑 콜레오스(중형 이상)로 이원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가장 치열하고 수요가 높은 준중형 SUV 시장에 대응할 모델이 없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점은, QM6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숙성, 안정감, 가성비를 중심으로 “잔고장이 없고 실속 있는 차”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은 “지금도 탈 만한 차지만 신형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스트랄 [사진 = 르노]
오스트랄 [사진 = 르노]

QM6는 여전히 잘 달린다… 그럼에도 왜 바뀌어야 할까?

르노 오스트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다.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성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하이브리드 중심의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국내 시장의 새로운 퍼즐 조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21.3km/L에 달하는 복합 연비(WLTP 기준)는 고유가 시대의 최적 해법으로 손색이 없다.

르노 오스트랄의 외관은 플래그십 모델 ‘라팔’과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장 4,510mm의 크기는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경쟁 모델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 구글 OS 기반의 오픈R 링크 시스템, 30종 이상의 ADAS까지 갖추며 상위 시장을 위협하는 경쟁력을 품었다.

오스트랄 [사진 = 르노]
오스트랄 [사진 = 르노]

국내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욱 선호하는 현시점에서, 오스트랄의 도입은 르노코리아에 있어 전략적인 한 수가 될 수 있다. 특히 기존 QM6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었다는 점에서, 오스트랄이 메워줄 수 있는 역할은 분명히 존재한다. QM6의 빈자리를 오롯이 대체하진 않더라도, 그 사이의 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랑 콜레오스’가 첫 단추였다면, 향후 ‘오스트랄’은 그 두 번째 버튼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르노 오스트랄은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없지만, 유럽 내 평가와 브랜드 흐름을 고려할 때 도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오스트랄 [사진 = 르노]
오스트랄 [사진 = 르노]

빈틈을 채울 ‘유럽형 해법’ 르노 오스트랄, 그 매력은?

오스트랄은 단순히 ‘작고 효율적인 SUV’에 머물지 않는다. 최신 디자인의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역시 12인치 오픈R 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구성된 첨단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트렁크 공간이 최대 1,736리터에 달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무엇보다 구글 빌트인 OS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카 경험을 예고한다. 여기에 차로 중앙 유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기능 등 첨단 안전장비까지 갖춰, ‘기술로 무장한 준중형 SUV’의 표본이 될 수 있다.

르노 오스트랄은 아직 공식 출시 일정조차 발표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는 오스트랄의 국내 출시를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가 QM6의 상위 모델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가격대 및 크기의 공백을 오스트랄이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랄 [사진 = 르노]
오스트랄 [사진 = 르노]

기사 요약

QM6의 뒤는 그랑 콜레오스가 잇는다

르노 오스트랄은 XM3~그랑 콜레오스 사이의 공백 보완 후보

구글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하이브리드 연비 경쟁력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투싼·스포티지와 정면 승부 가능

르노코리아의 SUV 라인업 다변화 핵심 카드 될 수도

공식 발표는 없지만 2025년 하반기 출시 가능성 점쳐짐

르노 브랜드 전환기의 상징적 SUV로서도 역할 기대

‘오로라 프로젝트’의 다음 타자가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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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언스리포트
CP-2025-0024@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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