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수원역과 연결된 AK플라자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감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하루 데이트코스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수원 AK플라자에서의 놀거리 5곳을 소개합니다.
1. 이상훈 토이박물관
수원 AK플라자 5층에서는
개그맨 이상훈님이 운영하는
‘이상훈 토이뮤지엄’ 팝업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것 때문에 여기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건담, 파워레인저, 스타워즈 피규어 같은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키덜트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입니다.
전시는 2025년 8월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5,000원입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블록 체험존과 한정 굿즈 판매 코너도 있어서
참고하세요!
2. 팝업스토어
AK플라자 지하 1층에는
매 시즌마다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려요.
시즌 한정 구성이나 희소성 있는 상품이 많아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최근엔 감성 문구와 소품이 많은
‘수바코’ 팝업이 열렸습니다.
(~2025년 5월 29일까지)
홍대 오프라인 매장도 다녀왔었는데
그 감성 그대로 잘 구현했습니다.
레트로 취향 저격
DIY 키링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기,
포토프레임 등 감성 충만한 아이템들이
한가득입니다.
스페셜 사은품도 제공하니,
알차게 쇼핑할 수 있는 찬스였어요.
3. 눙눙이 팝업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눙눙이 팝업스토어’도 꼭 들러보세요.
2층 공차 앞에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굿즈뿐 아니라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요.
이곳도 5월 29일까지입니다.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는데
냉장고 자석까지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럭키비키.
4. 정지영커피로스터스
AK플라자 방문해서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무조건 이곳에 들러야 해요.
바로 수원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브랜드
‘정지영커피로스터스’입니다.
행궁동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커피 맛도 맛이지만 공간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이곳 커피는 마셔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게 됩니다.
원두도 파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래밍턴 케이크도 너무 맛있습니다.
좌석도 알차게 깔았습니다.
5. 도토리숲
마지막은 도토리숲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를 비롯한
다양한 지브리 캐릭터 굿즈를 팔고 있어요.
지브리 팬이라면 무조건 반할 수밖에 없는
감성 가득한 공간입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곳곳에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굿즈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소장 가치가 충분해요.
캐릭터 덕후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념품샵이 아니라
작은 지브리 전시장 같은 느낌이라
오래 머물며 천천히 구경하게 됩니다.
수원 AK플라자는
단순히 쇼핑몰이라고 말하긴 아쉬운,
콘텐츠가 꽉 찬 장소였습니다.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고,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팝업스토어와 전시는 매번 바뀌어서
늘 가도 새롭습니다!
이번 주말 수원역과 바로 연결된
AK플라자에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수원 일월수목원 실내 저수지가 보이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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