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이야기

김기리와 문지인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처음 만났다. 2년간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았고, 삶의 방향이 같음을 느끼며 점차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기리는 어느 날 문지인에게 “우리 그냥 이렇게 같이 살자”라며 프러포즈했고, 문지인은 그의 진심에 감동받아 3개월간의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사귀자”는 말 대신 “결혼하자”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문지인은 “오빠가 ‘같이 살자’고 하니까 너무 가벼우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기리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연애가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김기리는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계약 만료 후 반년 이상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적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에 문지인은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그녀는 “오빠의 20-30대 땀 흘린 시간들이 마음 아프게 남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기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은 김기리와 함께라면 최악의 상황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에 불안함 없이 결혼을 진행할 수 있었다.

문지인은 김기리가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기리 또한 문지인에 대해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이 같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문지인은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김기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인은 “아직까지도 연애하는 느낌”이라며 김기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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