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2025년 5월 29일 (수) 오후 3시, ‘2025년 수원진료권 책임의료기관사업 제1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수원진료권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원진료권 관내 보건소, 소방, 보건·복지관련 유관기관, 수원시 의사회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의료원장이 참석하여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은 각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포괄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책임의료기관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부터 협의체에 새롭게 합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유순애 지사장에 대한 신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유 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지역 내 역할과 기능을 협의체와 공유하며, 건강보험 기반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활성화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참석위원들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추진 및 기타 감염 재활사업 진행에 따른 “사업별 연계·협력방안 논의”를 통하여,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 및 실무협의를 통해 실행력 있는 협력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수원병원은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퇴원환자 지역연계,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지역사회 돌봄 인력 역량강화교육 등 공공의료의 핵심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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