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에 연결된 파이프인 줄 알았는데 잠시후 소름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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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작은 방에서 엄마가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벽 한켠에 아들 녀석이 키우던 

반려뱀이 떡 하니 붙어있는게 아니겠어요 ㅋ

요녀석이 언제 또 케이지에서 탈출했는지 

이날 엄마한테 엄청 혼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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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녀석이 에어컨 연결 파이프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뭔가 좀 이상해서 다시 뒤돌아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는데요 ㅋㅋ

정말 잠깐 스치듯 보면 그런 착각이 있을 법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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