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정, 아나운서에서 CEO까지…정준호와의 만남, 가족,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TV조선 앵커와 프리랜서 방송인, 그리고 최근에는 브랜드 대표로까지 변신한 다재다능한 커리어우먼이다.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 슬하의 두 자녀, 그리고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까지, 이하정의 삶은 변화와 성장의 연속이다. 그녀의 학력, 방송과 사업 활동, 가족 이야기,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을 입체적으로 정리한다.

연세대 대학원 출신 아나운서, 방송인의 길
이하정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11월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다. 6년 넘게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뉴스,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된 진행 실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12월 MBC를 퇴사한 뒤에는 TV조선 앵커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2020년 퇴사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정준호와의 만남, 결혼, 그리고 가족 이야기
이하정은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특별했다. 이하정은 예능 ‘아내의 맛’과 ‘새롭게 하소서’에서 “기도 응답으로 남편 정준호를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32세에 배우자 기도를 하며 40일 작정 기도에 들어갔고, 마지막 날 정준호를 처음 만났다. 평소 팬이 아니었기에 형식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정준호의 권유로 식사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애가 시작됐다. 이하정은 “만났는데 연예인 정준호가 아니라 인간 정준호로 편했다. 집안 분위기도 평생 듣고 자란 것과 흡사해 불편함 없이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이어리를 확인해보니 그날이 배우자 기도 40일의 마지막 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하나님 응답이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회상했다.

정준호의 사업가 변신과 가족의 지원
정준호는 2014년 골프의류 브랜드 ‘벤제프(Benjefe)’의 CEO로 사업을 시작했다. 3년 만에 연 매출 350억 원 규모로 회사를 성장시키며, 제품 기획과 디자인 회의, 골프대회 개최, 선수 후원 등 경영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족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이하정의 브랜드 론칭과 새로운 도전
이하정 역시 최근 헤어액세서리 브랜드 ‘에이치제이메종’을 론칭하며, 방송인 겸 브랜드 대표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워킹맘으로서의 삶을 SNS와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다. 이하정은 “방송과 사업, 그리고 가족 모두 소중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족 중심의 일상과 대중적 소통
이하정은 두 자녀와의 일상, 남편 정준호와의 가족 이야기를 예능과 SNS를 통해 자주 공개한다. 특히 ‘아내의 맛’ 등 가족 예능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남편과의 신뢰, 자녀 교육, 워킹맘으로서의 현실 등 다양한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FAQ

Q1. 이하정의 학력과 방송 경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TV조선 앵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습니다.
Q2. 정준호와의 만남과 결혼 과정은?
배우자 기도 40일 마지막 날 정준호를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고,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Q3. 이하정의 최근 사업 활동은?
헤어액세서리 브랜드 ‘에이치제이메종’을 론칭해 방송인 겸 브랜드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Q4. 가족과의 일상 및 앞으로의 계획은?
남편, 두 자녀와의 일상을 예능과 SNS로 공유하며, 방송·사업·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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