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 독서」 읽어보기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맬서스의 ’인구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맬서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구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기에 하층민의 고통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고통은 스스로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전염병의 원인을 밝히고 퇴치법을 찾는 일은 무의미하며
빈민들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자녀들을 국가가 맡아 기르는 ’구빈법‘이 오히려 빈곤을 악화시킨다고요.
’인구론‘을 다시 읽은 유시민 작가는 거기서 두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람은 갖가지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니고 사는데, 과연 우리가 맬서스와 얼마나 다른지. 우리의 신념을 받치는 것 중 그릇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과연 없는지.
”생각은 때로 감옥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고전을 통해 삶에 밀도를 더하고 싶은 분들께 『청춘의 독서』를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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