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체인지 2세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고 후 판매량 급증… 쏘렌토 아성 위협하며 대형 SUV 판도 흔든다
● 현대차, 울산 2·4·5공장 총동원해 생산 확대 출고 8개월 대기는 기본… 인기 행진
● 2.5L 터보 하이브리드 첫 적용…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출력 334마력·1000km 이상 주행거리 확보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 바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입니다. 지난해 12월, 약 6년 만에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LX3)’가 공개된 이후 올해 1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출고가,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본격 출고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시 3주 만에 4만 5,000대를 돌파한 사전계약 중 무려 7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하이브리드 대세 속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생산을 울산 2·4·5공장까지 확대하며 공급 속도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실제 타보니 ‘괜찮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주행 후기가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과 고속도로를 포함한 실주행 환경에서 보여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 전장은 5m가 넘고 차체는 네모반듯한 SUV의 전형을 따랐지만, 실내는 공간감과 정숙성 모두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신형 팰리세이드는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장거리 주행에서 피로감을 최소화했습니다. 트렁크는 3열을 접으면 대형 SUV의 넓은 공간성을 보여주는데 캠핑이나 가족 여행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팰리세이드 2.5L 터보 하이브리드, 동급 최고 수준
무엇보다 팰리세이드가 인상 깊었던 이유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2.5L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엔진 최고출력 262마력, 전기 모터 출력 포함 시스템 총출력 334마력으로, 도심뿐 아니라 고속도로 추월 시에도 여유로운 가속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복합 연비는 11.4km/L(상시 사륜구동 + 21인치 휠 기준)로, 수치만 보면 소형 하이브리드 SUV보다 낮지만, 차급과 구동계, 공차중량을 고려하면 동급에서 경쟁력이 높습니다. 또한, 1회 주유 시 약 1,0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해 장거리 주행이 많은 고객층에게 높은 효율성과 실용성을 제공합니다.
SUV 왕좌 넘보는 팰리세이드… 쏘렌토의 아성 흔드나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기아 쏘렌토와 직접 경쟁 구도에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2년 연속 중형 SUV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은 가운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대형 SUV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며 이 기록을 뒤흔들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인기 사양 중심으로 사전계약이 집중되면서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 기간이 8개월을 넘겼습니다. 특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은 4,968만~6,326만 원의 가격에도 높은 선택률을 기록하며, 동급 가솔린 차량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대를 소비자가 기꺼이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성장 정체(캐즘)에 빠진 지금, 하이브리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약 43.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연비와 유지비를 고려해 실용성을 우선시한다는 점을 방증합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고유가 시대에 전기차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형 SUV’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전환이 프리미엄 시장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성공 제네시스 후륜 하이브리드도 예고…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략 본격화
한편,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성공을 계기로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G80, GV80 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고급 세단 특유의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연비 효율을 더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현대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풀체인지 모델을 넘어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급 승차감, 강력한 파워, 대형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이 모델은 ‘가장 현실적인 전기차 대안’으로, 앞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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