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6기 수돗물도 먹기 싫고 타투도 보여주기 싫은 옥순
연속적으로 데이트를 하게 된 옥순과 영수.
둘은 방에서 대화를 이어가려 하는데요.
그 전에 밍숭맹숭하니 뭔가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뭔가 끓일 물과 마실 물을 찾는데 전혀 없습니다.
영수가 긇여 마셔야겠다고 하죠.
옥순은 수돗물 먹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요.
그러자 영수가 자신은 환경공학과 교수라고 하죠.
끓여 먹으면 아무런 문제 없다고요.
그렇게 말했는데도 마셔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수돗물로 마시는 것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는 옥순.
수돗물을 끓이려던 영수에게 제작진이 생수를 주죠.
그러자 옥순은 웃으면서 우리가 야생 서바이벌 온 거냐고 하네요.
전문가인 영수 입장에는 살짝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요.
생수를 조금 넣고 봐서 간을 보려 한다고 영수가 말했는데요.
이번에는 간을 안 한다는 농담을 옥순이 또 하더라고요.
둘이 맥주마시자며 잔에 따르려는데 옥순이 씻어야겠다고.
충분히 그럴 수 있긴 한데 연속적으로 흐름이 좀 그렇죠.
영수가 그냥 두 잔을 다 씻겠다고 하더라고요.
어묵탕을 끓이고 있어 영수가 대화 중 왔다갔다 했거든요.
대화가 좀 끊기니 옥순 입장에서는 영수가 예민하다고 했는데요.
지금까지 상황을 볼 때 옥순이 더 예민한 듯한데.
영수가 현재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 궁금해 하자 옥순이 고급정보라며 안 알려주죠.
그런 후에 영수에게 물으니 웃으면서 똑같이 고급정보라고 안 알려주는데요.
왜 말해주지 않냐며 살짝 언성을 높이네요.
영수가 계속 고급정보라며 안 알려주려하자 옥순이 좀 삐진 듯했는데요.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개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돌렸는데요.
이번에는 옥순이 개 이야기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대화가 진전이 없어 먹기만 하다 우연히 옥순이 한 타투를 봤는데요.
영수가 타투에 대해 물으며 볼 수 있냐고 묻죠.
이번에도 옥순은 자기 타투를 전국에 보여줄 수 없다고 거절하네요.
영수가 살짝 민망해하며 보여 그랬다며 미안해하죠.
영수가 관철력이 좋다하니 그걸 다 말하는 게 맞냐는 식으로 말하고요.
말만 하면 전부 거절하니 대화가 될 리가 없네요.
옥순은 영수와 데이트가 재미없었다고 하네요.
본인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영수가 자기 고급정보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에 삐졌던 듯.
영수는 옥순이 철부지 동생같다고 하죠.
마음에 안 드는 말이나 행동하면 곧장 싫다고 하는.
동생 아닌 결혼 상대자로는 아니라고 확실히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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