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실형 선고 후 2년 만에 복귀, 변치 않는 미모”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의 실형 선고 이후 긴 공백을 깨고 다시 대중 앞에 섰다.
2025년 6월 4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실에서 촬영 준비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청순한 메이크업과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착장, 단정한 일자 눈썹으로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냈다.
팬들은 “방부제 미모”, “여신 강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전했다.

“남편 안성현, 가상화폐 논란 끝에 실형 선고”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강종현과 함께 가상화폐 상장 청탁 공모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2024년 12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성유리는 남편의 논란이 불거진 뒤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주도 카페 운영하며 자숙, 그리고 조용한 복귀”
남편의 논란 이후 성유리는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2년간 방송 활동이 없었지만, 최근 홈쇼핑 방송을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 성유리는 밝은 미소와 함께 변함없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무대”
성유리는 2005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의 수감 생활과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일상을 지켜온 성유리는, 오랜만에 방송 현장으로 돌아와 “가족과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