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모 불참 1000만원, 1분 지각 10만원…진짜 받는다”
세븐틴 조슈아가 유튜브 ‘나래식’에 출연해 팀 내 정기모임(정모) 벌금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정모에 불참하면 무려 1000만원, 1분만 늦어도 1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슈아는 “진짜로 받는다. 그 돈을 모아 스태프나 회사 사람들 회식비로 쓴다. 꽤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본인도 3분 늦어 30만원을 낸 적이 있고, 가장 많이 낸 멤버는 40만원까지 벌금을 냈다고 고백했다.

“벌금 때문에 지각 거의 없어…팀워크 위한 강력한 규칙”
조슈아는 “저희 애들이 벌금 때문에 많이 안 늦는다”며, 벌금제가 팀의 시간 준수와 책임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모는 팀워크 유지를 위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 도입한 제도다.
“지금은 떨어져 있고 스케줄 때만 보니까 멀어진 느낌이 들까 봐, 팀워크 유지를 위해 정모를 꼭 한다”고 말했다.

“정모 운영 방식, ‘주최자 부담’과 자유로운 분위기”
정모를 주최하는 멤버가 그날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장소 섭외도 직접 한다.
조슈아는 “디노 때는 다 같이 사우나에 갔는데 통대관을 했다”며,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모임을 즐긴다고 전했다.
박나래가 “따르기 싫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1000만원 내면 된다. 불만 있으면 벌금 내고 안 와도 된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정모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와 우정”
정모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멤버들 간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기도 한다.
조슈아는 “활동 준비하면서 다 같이 예민해져서 모여서 얘기했다. ‘바깥에서 우리를 바라봤을 때 보기 안 좋다’고 서로 조언했다”고 밝혔다.
연습생 시절부터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고, 많이 싸우면서도 결국 끈끈해진 우정이 세븐틴의 팀워크를 지키는 힘이 됐다.

“벌금은 회식비로, 모두를 위한 팀 문화”
정모 벌금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팀 전체와 스태프, 회사 사람들을 위한 회식비로 쓰인다.
조슈아는 “정모 벌금은 모두를 위한 기금이다. 멤버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팀워크를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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