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현지인도, 여행 오는 사람도 똑같이 겪는 고민 하나.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은 도대체 어디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입 짧은 친구도 감탄하고, 까다로운 부모님도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신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 5곳.
맛잘알 인증 받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서울 맛집만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쮸즈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3
▶운영시간 : 11:00-21:00 | 일요일 휴무
※소룡포 1인 4,000원 / 탄탄면 10,000원 등
정통 광동식 딤섬과 홍콩식 면요리(탄탄면, 우육면 등)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 쮸즈입니다.
딤섬은 돼지고기 육즙이 들어있는 소룡포와 마라맛의 매운 소룡포, 특제소스와 함께 나오는 삶은돼지고기 딤섬인 매콤돼지고기완탕, 야채춘권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홍콩 현지에서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제대로된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메뉴들이 많으니, 쮸즈로 홍콩 여행을 떠나보세요.
푼주

▶주소 : 서울 송파구 새말로 114 1층
▶운영시간 : 12:00-21:30 [15:30~17:00 브레이크]
※맡김차림 79,000원 / 룸 99,000원 [캐치테이블 예약]
지평주조에서 운영하는 푼주는 한식 맡김 차림을 제공하는 서울 맛집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홀과 바, 그리고 룸으로 나뉘어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정갈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푼주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전통 한식을 선보이며,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합니다.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푼즈,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선동보리밥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134-4 선동보리밥
▶운영시간 : 10:30-20:30 [15:00~16:00 브레이크] | 월요일 휴무
※보리밥 (1인) 11,000원
구수한 보리밥과 영양돌솥밥, 자연스럽게 동동주를 부르는 감자전과 파전은 물론 매콤한 낙지볶음도 일품인 백년가게, 선동보리밥입니다.
지리산에서 공수한 전통 된장과 직접 간수를 뺀 소금, 고춧가루 등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한식의 맛의 세계로 안내하는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이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와 함께 가도 실패 없는 한의 전통 밥상, 직접 경험해 보세요.국
박가뼈다귀감자탕 본점

▶주소 : 서울 중랑구 망우로 193
▶운영시간 : 07:30-24:00
※뼈해장국 10,000원 / 감자탕(대) 45,000원 / 해물뼈다귀찜(대) 52,000원
경의중앙선, 경춘선 중락역 일대를 감자탕과 뼈다귀찜으로 휘어 잡은 서울 맛집, 박가뼈다귀감자탕 본점인데요. 이미 동네 맛집으로도 소문 나 있어 대형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고 하죠.
깊은 맛의 뼈해장국과 감자탕은 물론 술안주로 정말 좋은 해물뼈다귀찜과 왕새우튀김, 삼겹살쭈꾸미볶음도 준비된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입니다.
야무지게 감자탕을 먹고난 후에 봉화산옹기테마공원이나 의릉과 같은 서울 명소도 함께 둘러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계림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운영시간 : 11:30-21:45 [15:30~16:30 브레이크]
※닭도리탕 (소) 30,000원 / (중) 42,000원 / (대) 55,000원
한 자리에서 50년간 닭도리탕으로 역사를 걸어온 말이 필요 없는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 계림입니다. 놀라지마세요.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 쓰였으나, 계림이 시작된 것은 무려 70여 년 전입니다.
다만 50년 전 상가가 들어설 무렵, 현재의 사장님이 계림식당을 인수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도리탕으로 제2의 창업을 한 것으로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다고 해요.
계림은 날마다 30kg가량의 마늘을 사용할 정도로 마늘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닭도리탕을 선보이는데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50년 전통의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인 계림에서 마늘 닭도리탕을 직접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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