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살 연하 아내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결혼까지”
개그맨 박휘순(1977년생)은 44세였던 2020년, 17살 연하의 천예지(1994년생)와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9년 여름 광고제 행사장에서였다.
당시 천예지는 기획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고, 감자탕을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박휘순은 첫눈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박휘순의 꾸준한 구애가 이어졌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부모님의 반대와 600km 왕복 구애”
연애 초반, 17살의 나이 차이와 방송인의 불안정한 직업 때문에 양가 부모님의 반대가 컸다.
특히 장모님은 “연애는 허락하지만 결혼은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박휘순은 아내의 고향 삼척을 매달 방문하며, 반년 동안 600km를 왕복하는 열정으로 장모님의 마음을 얻었다.
결국 장인어른이 “오늘은 자고 가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가족의 신뢰를 쌓아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식과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신혼 생활”
2020년 11월, 박휘순과 천예지는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합류해
신혼의 달콤함과 현실적인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천예지가 박휘순의 운동 자세를 교정해주고, 면도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우리의 내일이 더 궁금하다”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악플과 편견, 그리고 서로에 대한 확신”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은 나이 차이와 관련된 악플에 시달렸지만,
천예지는 “우리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주변의 시선보다 서로의 행복을 더 소중히 여겼다.
박휘순 역시 “결혼식 날 집에서 같이 출발하는 거다. 예식장 안 오기 없기다”라며
유쾌하게 아내를 위로했다.

“아내와의 케미,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
박휘순은 천예지의 요리 실력을 극찬하며 “케밥, 김밥 등 뭐든 잘한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천예지는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식성도 잘 맞는다.
내일이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신혼의 설렘을 전했다.
워터파크 데이트, 결혼 500일 기념 등 소소한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 복귀와 새로운 도전”
박휘순은 2000년 연극배우로 데뷔,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문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상연하 부부의 진짜 사랑, 그리고 앞으로”
17살의 나이 차, 부모님의 반대, 대중의 시선
모든 난관을 극복한 박휘순♥천예지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단짠단짠’ 신혼의 맛을 만끽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내일이 더 궁금한 부부”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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