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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사별한 지 1년 만에” 두 딸 책임지며 자궁내막증 수술까지 했다고 근황 밝힌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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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 1년 만에…두 딸 책임지며 자궁내막증 수술까지, 배우 사강의 근황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최근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은 후의 근황을 직접 전하며, 홀로 두 딸을 책임지는 삶의 무게와 회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사별 후 1년, 사강은 육아와 경제적 책임, 그리고 자신의 건강 문제까지 감당하며 다시 일상을 일구고 있다. 그녀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가족, 건강, 그리고 삶의 회복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그리고 홀로 남은 두 딸

사강은 2024년 1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홀로 두 딸을 키우게 됐다. 남편과의 사별은 예고 없이 찾아왔고, 가족의 중심이었던 남편이 떠난 자리는 크고 깊은 상실로 남았다. 그럼에도 사강은 두 딸을 위해 슬픔을 추스르고,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썼다.

사별 후 1년, 그녀는 SNS와 방송을 통해 “아이들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했다. 엄마로서, 아빠로서 두 역할을 모두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두 딸 역시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사강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더 밝고 단단해지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 진단과 수술 결정

남편과 사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 사강은 건강 이상 신호를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증상과 잦은 피로, 그리고 미묘한 통증이 반복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검진 결과 자궁내막증이 확진됐다. 자궁내막증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난임, 만성 통증, 심할 경우 장기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사강은 “입원 전날까지도 수술을 취소할까 고민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며 수술보다 호르몬 약 복용이 더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국 수술을 결심했고, 수술 당일에는 평소와 달리 극심한 통증을 겪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안에 있던 7cm 정도 되는 것이 파열돼 여기저기 쓸고 있었다. 미련하게 진통제도 참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수술 후 회복과 약 복용, 그리고 일상 복귀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사강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남아 있었다. 바로 회복기와 호르몬 약 복용이다. 그녀는 “회복기를 거쳐 첫 진료 시간이 다가왔을 때, 솔직히 병원에 가고 싶지 않았다. 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현재 사강은 3개월 반째 약을 복용 중이다. “체중 증가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약 자체에 살찌우는 성분은 없다. 식욕을 돋우는 성분이 있어 관리를 잘하면 된다. 갱년기 증상도 현재까지는 없다. 다만 재발 확률이 45~50%로 높아 약을 꾸준히 잘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딸을 위한 엄마,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삶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사강의 일상은 결코 쉽지 않다. 경제적 부담, 육아 스트레스, 그리고 자신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질 때도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이 나를 보고 힘을 내길 바란다. 엄마가 무너지면 아이들도 무너진다”며, 자신을 다잡았다.

사강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직접 간식을 챙기고, 학원도 데려다주며 일상을 함께한다. 때로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다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의 복귀와 새로운 도전

건강 회복과 동시에 사강은 배우로서의 복귀도 준비 중이다. 과거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그녀는 “연기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그녀는 “연기는 내게 삶의 활력소다. 무대에 서면 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과 회복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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