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에 이어 기세를 몰아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목)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내연기관 차량을 대표하는 팰리세이드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첫 전동화 SUV 모델 아이오닉 9 모델을 통해 주력인 내연기관과 전동화 시장을 동시에 공략에 나설 수 있는 만큼 그 동안 마땅히 고를 수 있는 대형 SUV 차량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동화 SUV 차량에 대한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러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9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습니다.(※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첫 전동화 SUV 모델 아이오닉 9 모델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고 여기에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습니다. (※ 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준)
특히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차량 측면은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을 통해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길 수 있어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실내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오닉 9의 후면부 디자인은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하며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히든 안테나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아이오닉 9의 차량 제원은 전장 5,060mm, 휠베이스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 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에 6인승 3종, 7인승 1종 등 4종의 다양한 시트 구성 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오닉 9의 1열은 릴렉션 시트와 레그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고 2열 6인승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스위블링 시트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와 7인승 ▲6:4 분할 폴딩 시트를 장착 했으며, 이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고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수 있는 양방향 멀티 콘솔을 적용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에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고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이 있으며, 후륜 모터 기반 항속형 2WD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습니다. (※ 19인치 휠 기준)
한편, 아이오닉 9의 차량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으로 (※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이에 따라 아이오닉 9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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