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6기 현숙에게 광수보다 앞서 간 듯한 영식!
현숙은 영호가 원픽이지만 이어질 계기가 1도 없는 상태고요.
광수와 영식과 다대일 데이트를 할 예정이죠.
영호에 대해 물어보니 in도 없어서 out도 없는 상태라고 하죠.
모든 사람에게 대놓고 현숙에게 직진할 것이라고 공표한 광수.
이런 상황에 다들 부담스러워할텐데 영식이 현숙을 선택했죠.
현숙이 그걸 말하자 광수가 영식은 처음부터였다고 알려주죠.
현숙과 영식은 둘 다 판교에 근무하는데 옆 건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며 언제든 불러 밥도 먹자고.
차 색깔도 마음에 든다면 영식에게 계속 호감을 표하네요.
영식 질문에 판교에서는 후드티입고 다닌다고 현숙이 말하는데요.
엄마도 못 알아 본다고 하자 자신은 마음이 있어 알아본다는 광수.
차 안에서 광수가 계속 영식과 대화를 방해하더니 현숙이 이번에는 반대로.
광수가 언제가 제일 기억에 남냐고 물으면서요.
자문자답으로 자신과 첫 데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지 않냐고.
잽싸고 영식이 자기는 지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치고 들어오네요.
광수가 친하게 지내는 회사 친구 있냐고 물었는데요.
곧장 영식이 함께 산책하냐고 하니 혼자 한다고 하면서 연락할까요.
웃으며 말하자 영식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네요.
너무 먹어 붓기를 걱정하는 현숙에게 항상 예쁘니까 괜찮다고 하고요.
광수가 살짝 늦게 아름답다고 하며 좀 말리는 느낌이고요.
거듭된 칭찬에 현숙이 이런 날이 또 있을까하자 내일 또라고 하는 영식.
광수가 워낙 말을 잘하니 영식을 걱정했는데요.
광수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재치를 보이는 영식이었는데요.
덕분에 현숙은 즐거웠다며 영식에 대한 호감이 올라간 듯해요.
다대일 데이트인데도 영식이 와서 고맙다고 말하는데요.
영식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던 모습을 마구 보여주네요.
한달동안 나솔해도 자신은 현숙을 계속 선택했을 거라고요.
현숙이 영식 손을 보면서 예쁘다며 호감을 표현하는데요.
추가로 뽀얗고 빵긋하고 180넘지 않는 남자가 좋다고 하네요.
현숙이 말한 조건에 전부 부합하는 영식.
영식은 현숙에게 무려 100점 중 99점을 준다고 하네요.
현숙이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든다고요.
식당 가는 길에 현숙이 발견한 베라에 가서 아이스크림까지 사온 광수.
센스있는 광수인데 아직까지 마음이 완전히 열었다고 하긴 그렇죠.
그래도 현숙이 광수에 대한 마음이 조금 열렸다고 오전에 말해 즐거웠다고 하죠.
광수는 좋은 사람인데 이성으로는 아직인 듯 하고요.
영식은 직접 대화하니 유쾌하고 재미있다고 하고요.
여전히 영호에 대한 마음은 접지 않은 현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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