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고칠 수 있을 때 바뀌고, 고치려 들 때 멀어진다. 애초에 변화란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지, 타인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누군가를 바꾸려 하다 관계를 망치고, 자신까지 소모해버린다. 특히 아래의 사람들에게는 애초에 고쳐쓰겠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

1. 무조건 남 탓부터 하는 사람
문제가 생기면 먼저 환경, 타인, 운부터 탓한다. 책임은 지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늘 피해자라고 느낀다.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조언도 닿지 않는다. 자기 삶을 남에게 전가하는 사람은 결국 조언조차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2.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하는 사람
화를 내고 후회하길 반복하면서도 바뀌지 않는다. 말이 아닌 감정으로 대화하는 사람은, 고치려 할수록 더 방어적으로 변한다.
그들은 갈등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해소에만 집중한다. 감정이 기준인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는다.

3. 자기 잘못을 농담으로 넘기는 사람
분명히 상처 주는 말을 해놓고도 “그냥 웃자고 한 말이야”라고 얼버무린다. 책임지는 대신 가볍게 흘려보내려는 말버릇은 관계를 지치게 만든다.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가벼운 태도는 결국 무책임의 다른 이름이다.

4. 도움을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누군가의 배려나 희생을 ‘원래 그래야 하는 일’로 받아들인다.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고, 미안함도 없다.
더 주면 더 요구하고, 안 주면 서운해한다. 이런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 관계를 끊는 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사람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바뀔 때만 그렇다. 애써 고쳐보려는 노력이 독이 되는 관계가 있다.
고치는 건 기계에게나 쓰는 말이고, 사람은 바뀌는 존재이지 바뀌게 만드는 대상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거리 두는 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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