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면 아이 낳지 말라는 사람들에게 일침!
그런 말 자체가 오만이고 폭력이다.
본인이 안 낳으면 되는 데 왜 남에게 강요하냐.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집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여류롭지 못해 부럽긴 했다.
그렇다고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에서 절대적 빈곤에 시다리는 가구는 없다.
남과 비교하지말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건 부모가 아닌 내 몫이다.
이런 저런 말을 하지만 하나만 기억하자.
인류 역사상 어떤 시절에도 고통은 있었고 사랑으로 극복했다는 사실.
어릴 때는 서로 챙겨주고 으쌰으쌰 했는데.
그렇게 자라놓고 없이 자란 애들 같이 놀지 말라고 한다.
스스로 계급화하며 거기에 갇혀 살지 마라.
비교를 왜 강남 부자랑 하나?
비교할 거면 북한이나 조선시대랑 하지.
가장 부국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과 지원 다 해주는 국가인데.
힘든 상황에서 자기 키워준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있다.
소소한 행복에 감사해야 하는데 모자르게 취급했다.
사람마다 다른 건데 물질때문에 사람을 부정하는 게 슬프다.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 아이 낳지 말라는 이야기 안 한다.
자녀 한 명 문제 생기면 더 가난해지고 불행지는 경우가 많다.
낳지 말라는 건 패배자 마인드가 아닌 현실주의다.
돈 쓸거 쓰면서 가난하다고 말한다.
남들 하는 건 다 하려고 하면서.
소비습관 고칠 생각보다 남 탓하는 게 문제다.
개천에서 용나도 부모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대기업을 다녀도 현실적으로 현실적인 문제가 생긴다.
부모 도움으로 잘 되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
가난해도 낳으라는 게 오히려 폭력적이다.
가난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더 많다.
과거처럼 개천에서 용난다는 아주 드물다.
진짜로 가난을 겪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가난을 직접 경험해 보지도 않고 떠들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본인 삶이 불행하니 자식 인생까지 그렇게 보는거다.
극복할 자신이 없으니 전제조건 자체를 같게 본다.
패배주의적인 생각으로 불공평하다며 희생자 마인드를 갖지 말자.
생각없이 아이 낳는 책임감 없는 사람에게 말하는 거다.
확률적으로 가난은 대물림되는 게 확률적으로 높다.
70% 정도는 집안 자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상황을 바라보는 듯하다.
잘 된 사람은 공감 못하고, 안 된 사람은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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