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퇴직을 ‘멈춤’이라 생각한 채 준비 없이 맞이한다.
준비 없는 퇴직은 삶의 방향을 잃게 만들고, 시간의 무게를 두려움으로 느끼게 한다. 아래의 행동들은 은퇴 후 가장 많이 후회하게 되는 선택들이다.

1. 인간관계를 일터에만 묶어둔다
직장 중심의 인간관계에만 매달리다 보면, 퇴직 후 깊은 외로움이 밀려온다. 업무가 끊기자 관계도 끝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직장 밖의 관계망을 평소에 넓히지 않으면, 퇴직 후 일상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 삶은 결국 ‘함께 걷는 사람’이 남는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된다.

2. 건강을 후순위로 둔다
젊을 때는 시간 없다는 핑계로, 은퇴 후엔 체력이 안 된다는 핑계로 건강을 미룬다. 하지만 건강은 퇴직 이후의 삶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다.
돈보다 건강이 먼저라는 말은 현실에서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이미 늦은 후회보다, 미리 챙기는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3. 퇴직금을 그대로 쥐고만 있다
불안하다는 이유로 퇴직금을 손에만 쥐고 아무런 계획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돈은 사용법이 잘못되면 오히려 불안을 키운다.
퇴직 이후에도 나를 위한 작은 투자는 필요하다. 돈은 가만히 있으면 썩고, 흘러야 제 몫을 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다.

4. 하고 싶은 일을 미룬다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렇게 미루다가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고 싶었던 일들은 마음속에만 쌓이고, 용기는 점점 사라진다.
퇴직은 ‘시간’이라는 자산을 되찾는 시점이다. 지금 아니면 평생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퇴직 이후 진짜 후회는 ‘하지 않은 일’에서 비롯된다. 삶은 멈추는 시점이 아니라, 다시 선택하는 순간들로 채워진다.
무엇을 갖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해지는 시기다. 미루는 태도를 버려야만 진짜 노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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