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이제 보기만 해도 흐믓한 제연과 지민!
지민이 제연이 있는 곳으로 잘 못 가게 된 실수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그 순간 제연은 지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죠.
이제는 누구도 둘 사이를 껴들수 없을 정도로 선이 연결되었네요.
그동안 제연은 한결같이 지민에 비해 스스로 확신하지 못했던 듯해요.
이제서야 언제인지 몰라도 끌림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다음 날 크리스마스에 지민과 커플이 될 걸 확신하는 제연.
오늘은 커플이 안 되었지만 분명히 둘 다 서로에게 썼을 테니까요.
내일은 만날 것이라고 미리 확신하고 케익 사러 가자고 지민에게 말하네요.
데이트 후 지민 표정이 안 좋았는데요.
하늘에게 자기 마음 표현했고, 제연 마음은 확실히 모르겠고.
지민이 솔직하게 말하자 오늘 말고 내일 이야기하자는 제연.
지민이 꼬집어도 되냐고 하자 그때부터 계속 미소짓고 웃는 제연.
지민이 제연에게 토끼같다고 하자 수아하고 찍은 사진 봤다고 놀리죠.
둘이 뭔가 알콩달콩 연인같은 말을 주고 받는데 지민은 확실하게 하겠다고 말하죠.
제연이 말한대로 둘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커플이 되었습니다.
제연이 옷 컨셉이 크리스마스라고 하니 지민은 트리라고.
둘이 뭔가 느낌과 분위기가 이제는 연인같은 필이네요.
며칠 동안 힘들어 보이던 지민과 달리 제연은 그렇게 보이질 않았죠.
제연도 마음 속은 복잡한데 다들 그렇게 봐주질 않아 살짝 속상하기도 했나봐요.
지민이 안다고 하면서 이제부터 자신이 2층으로 제연을 보러 올라가겠다고.
지민이 이발 한 걸 제연은 눈치채는데요.
아주 미세한 머리 모양을 말하는 걸 보면요.
역시나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다 보이는거죠.
늘 이 표정과 시선으로 제연을 바라본 지민.
이걸 본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지민이 제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이죠.
지민은 현재 커리어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고요.
제연 재판도 보고 싶다고 한 후 자기랑 있는 느낌이 좋았으면 하는데요.
제연이 고개를 끄덕이고 좋은 느낌이라 계속 적었다고 합니다.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다며 사진을 찍었는데요.
둘이 함께 사진을 찍는데 너무 보기 좋네요.
서로 찍은 사진을 함께 보는 모습도 이젠 연인같고요.
홍대에 가서 케익을 살 때 둘이 동시에 같은 케익을 고르고요.
지민은 작정한 듯 다시 한 번 제연에게 말합니다.
자신은 늘 제연이었다고 말이죠.
차에 타서도 처음부터 제연이었다고 왜 안 믿냐고.
제연도 마음에 있으니 계속 썼다고 직접적은 아닌데요.
그 정도면 제연도 마음 표현한 거긴 한데 지민은 뭔가 좀 아쉬웠나봐요.
둘이 이제 확실히 너무 보기에 좋은 연인이 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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