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을 잘 못한다는 말은 단순한 능력 부족이 아니다. 태도, 사고방식, 협업의 결도 함께 무너져 있을 때 나오는 말이다.
단순히 느리다고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방향 없이 헤매는 태도, 맥을 못 짚는 실행력, 주변을 지치게 하는 리듬이 문제다.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는 말은 곧, 사람 자체에 대한 피로감이다.

1. 질문을 하지 않고 혼자 끙끙댄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데, 괜히 다 안다는 듯 굴거나 아무 말 없이 시간을 흘려보낸다. 질문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다.
혼자 끙끙대는 건 책임감이 아니라 소통 부재일 뿐이다.

2. 일을 받을 땐 “네” 하지만 방향이 안 맞는다
시키는 건 잘 받아 적지만, 결과물을 보면 엉뚱한 방향이다. 맥락과 본질을 이해하지 않고 껍데기만 옮기는 일은, 반복될수록 신뢰를 잃는다.
정확한 이해는 성실함보다 우선이다. 의도가 안 보이면 행동도 빗나간다.

3. 일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
모든 일을 같은 무게로 처리하거나, 급하지 않은 일부터 시작한다. 일을 맡았으면, 먼저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나누고, 빠르게 우선순위를 조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 감각이 없으면 결국 마감은 늘 위험해진다.

4. 피드백을 방어적으로 받는다
지적을 들으면 변명부터 하고, 개선보다는 억울함을 표현한다. 피드백은 고치라는 게 아니라, 함께 일하자는 뜻이다.
그런데도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결국 팀워크를 무너뜨린다. 성장하려면 지적 앞에서 유연해져야 한다.

답답하다는 인상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일은 혼자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며, 개선에 열린 사람만이 결국 ‘일머리 있다’는 평을 듣는다. 결국 일머리는 감각보다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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