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로트 대신 요리? 박군의 새로운 선택
한 해에만 트로트 행사 100회를 소화했던 가수 박군. 그가 이제는 마이크 대신 조리도구를 손에 들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한 박군은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이제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전했다.
🍳 마이크 대신 조리도구를 든 트로트 가수

📚 중식 자격증까지 딴 ‘성공한 덕후’
박군은 이날 방송에서 요리연구가 심영순을 향한 팬심을 밝히며 “진짜 성공한 덕후”라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미 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는 한식 자격증에 도전 중이라고 전했다. “6년간 중국집에서 일해 중식은 익숙했지만, 한식은 3배는 어렵더라”며 겸손한 고백도 덧붙였다.
🎓 중식 기능사 딴 박군, 이제는 한식에 도전

💬 외식업이 아니라 ‘봉사’가 목표
많은 이들이 박군이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줄 알았지만, 그의 대답은 달랐다. “부모님께 제대로 요리 한 번 못 해드린 게 마음에 남는다”는 박군은, 언젠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식사 봉사’를 하려는 것이 진짜 목표라고 밝혔다.
🥣 따뜻한 밥 한 끼로 전하고 싶은 마음

🧳 부모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아들
박군의 이면에는 가슴 먹먹한 가족사가 숨어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15세에 말기 암 판정을 받았지만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버텨주셨고, 어머니는 군 복무 중이던 시절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계를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부모님의 빈자리를 외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무대 뒤에 숨겨진 효심 가득한 이야기

📌 박군의 요리는 ‘노래보다 더 깊은 울림’
심영순 연구사는 박군의 이야기에 “요리를 통해 세상을 읽는 마음이 기특하다”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누리꾼들 또한 “이런 효자는 드물다”, “트로트보다 요리로 전하는 감동이 더 깊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박군은 앞으로도 한식 자격증을 목표로, 더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한 길을 묵묵히 걸어갈 예정이다.
🥢 노래보다 더 따뜻한, 박군의 요리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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