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 평가 최강자 입증… 2년 연속 IIHS 최다 선정
●한층 강화된 미국 충돌 테스트서도 ‘안전 리더’ 자리 굳혔다
●아이오닉부터 제네시스까지… 전 라인업 안전성 고루 입증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평가 결과에서 총 15개 차종이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안전한 차를 만든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평가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현대차그룹의 첨단 안전 설계 및 충돌 대응 기술이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셈입니다.
글로벌 최다 선정… 마쯔다·혼다보다 두 배 가까운 차이
16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IIHS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 등급에 총 14개 차종, TSP 등급에 1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총 15개 차종이 IIHS의 가장 안전한 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올해 TSP 이상 등급을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마쯔다(8개), 혼다(7개)가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에도 현대차그룹은 총 22개 차종이 선정되며 최다 기록을 세운바 있어, 이번 수상은 2년 연속 쾌거입니다.
한층 더 까다로워진 ‘뒷좌석 안전’ 평가도 통과
IIHS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전면 중간 겹침 충돌 평가(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Test)’에서 운전자 바로 뒤에 소형 체형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모사한 더미를 배치해, 뒷좌석 안전성까지 정밀하게 반영했습니다.
작년까지는 해당 항목에서 ‘양호함(acceptable)’만 받아도 TSP+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TSP+가 주어지며, 이 기준을 충족한 차량만 TSP+ 명단에 오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선정된 15개 차종은 모두 이러한 강화된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평가의 무게가 다릅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방위 활약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TSP+ 등급을 받은 현대차그룹의 차량을 살펴보면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기아는 K4, EV9, 텔루라이드, 제네시스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이며, 이외에도 TSP 등급을 받은 모델은 제네시스 G90 모델입니다. 특히 아이오닉 5, 6와 같은 전기차 모델뿐 아니라, GV70 전동화 모델 등 전동화 라인업까지 고루 포함돼 현대차그룹의 전방위적인 안전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충돌 회피 기술·전조등 성능까지 종합 평가
IIHS의 충돌 안전성 평가는 단순 충격 실험에 그치지 않습니다. ▲측면 충돌(updated side) ▲소형 오버랩 전면 충돌(small overlap front) ▲주·야간 보행자 충돌 회피 시스템 성능 ▲전조등의 시인성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또한 차량의 모든 트림(등급)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획득해야만 TSP 또는 TSP+ 등급을 받을 수 있어, 특정 트림만 안전한 차량은 제외됩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IIHS가 매년 기준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모델이 지속적으로 최다 안전 차량으로 선정된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첨단 설계와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IHS(insuranco l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1959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정밀한 충돌 테스트와 안전 기능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차량 구매 시 신뢰도 높은 안전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해당 기관의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기술 개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안전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그 최전선에서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차’를 만드는 브랜드로서, 설계 단계부터 운전자의 생명과 일상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는 철학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