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무조건 이렇게 쓰세요!” 전문가가 집에서 실천하는 똑똑한 꿀팁
여름만 되면 전기요금 고지서가 무서워지는 분들 많죠?
그런데 하루 10시간씩 에어컨을 틀어도 전기요금을 확 줄이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핵심은 ‘언제’ 틀고 ‘어떻게’ 트느냐입니다. 전문가들도 실제로 집에서 이렇게 쓴다고 하니, 따라만 해도 에어컨 요금 걱정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덥기 전에 미리 틀어야 요금이 줄어든다?
대부분 더위에 못 이겨 에어컨을 켜지만, 이때는 이미 실내 온도가 너무 올라간 상태입니다. 이걸 낮추는 데 더 많은 전력이 들어가죠.
그래서 아예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미리’ 켜는 게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30도에서 켜는 것보다 26도에서 유지하는 게 전력 소비량이 약 20~30% 적습니다.
처음엔 ‘강풍’, 그다음엔 ‘절전’으로 바꾸세요
에어컨 처음 켤 땐 ‘약풍’ 말고 ‘강풍’으로 시작하세요. 그래야 더 빠르게 냉기가 돌고, 단시간에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0분만 돌리고 나면 절전 모드나 약풍으로 전환! 서울시 에너지센터 자료에 따르면, 이 방법을 활용하면 하루 약 0.4kWh, 한 달 기준 4천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강하게 시작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라”고 말합니다.
장마철엔 ‘제습 버튼’이 에어컨보다 똑똑하다
장마철 꿉꿉한 날씨엔 제습 모드가 대세입니다.
습도만 낮춰줘도 체감온도가 3도 이상 떨어지고, 냄새도 덜 나고, 곰팡이도 예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일반 냉방보다 소비전력이 30~35%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루 4시간만 써도 한 달에 약 4,500원 절약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름철 ‘숨막히는 공기’를 바꾸고 싶다면, 제습 버튼이 정답입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진짜 에어컨 꿀사용법 요약
→ 오전 9~11시, 더워지기 전 선제 가동
→ 강풍 10분 → 절전 모드 전환
→ 장마철엔 제습 기능 적극 활용
→ 커튼으로 햇빛 차단 + 창문은 꼭 닫기
→ 선풍기로 냉기 순환시키면 효과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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