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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 믿었는데 “중추신경계에 특히 독이라는”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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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DHA,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아연이나 셀레늄, 비타민 B군까지 포함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다’는 인식 아래 자주 섭취한다. 특히 뇌 건강이나 면역력 증진에 좋다는 이유로 성장기 어린이나 노년층에게까지 권장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해산물은 오히려 중추신경계에 해를 끼치는 독성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정보는 주로 과학계에 묻혀 있거나 식습관과 상충돼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영양식’으로 오해받는 해산물 중에서 실제로 신경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종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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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 어류 속 수은 축적,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해산물은 바로 참치다. 특히 눈다랑어나 황다랑어처럼 크고 오래 사는 대형 어류일수록 체내에 중금속인 수은이 많이 축적돼 있다. 메틸수은 형태로 존재하는 이 물질은 체내 흡수율이 매우 높고, 신경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유발한다.

실제로 임산부가 고수은 어종을 반복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태아의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는 이미 1990년대부터 보고돼 왔다. 성인 역시 장기간 섭취 시 집중력 저하, 감각 이상, 두통, 손 떨림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처럼 회나 구이 형태로 자주 먹는 문화권에서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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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부 조개류의 패류독소, 열로도 안 없어진다

홍합, 바지락, 가리비 같은 패류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다. 특히 된장국, 파스타, 해물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식탁에 자주 오르는데, 이 조개류는 해마다 특정 시기마다 독소를 생성하는 ‘패류독소 사태’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이 독소가 ‘사이액시톡신’과 같은 신경독소라는 점이다. 극소량만으로도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토나 현기증, 언어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끓이거나 삶아도 분해되지 않아 열로 제거할 수 없는 성질이기 때문에, 봄철 산란기나 고수온기에 채취된 조개류는 식품안전정보에 따라 유통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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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장이 위험한 해산물, 복어는 전문가 외 손대지 말 것

복어는 극소수 식당이나 고급 요리에서 즐겨 찾는 해산물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조심하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식재료다. 그러나 복어 내장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신경독이 들어 있으며, 이는 청산가리보다 1천 배 강한 맹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독은 1mg 미만의 양으로도 성인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특히 신경세포의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감각 마비,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일본에서는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만 손질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일반 판매나 조리 시 강한 제재를 두고 있다. 일반인이 접근할 재료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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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조 해산물에 남은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

멸치, 다시마, 미역과 같은 건조 해산물도 마냥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히 특정 지역에서 잡힌 해조류나 멸치류는 방사성 세슘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중금속은 체내 축적되며, 장기적으로 신경세포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건조된 상태라 오염 여부를 소비자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고, 통관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부 건조 해조류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간혹 이를 두고 수입 제한과 완화가 반복되며 논란이 된다. 따라서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과도한 반복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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