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품에 안았을 때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 / x_@kagisuzu0531
고양이한테 서운해도 너무 서운하다는 아빠가 있습니다. 아니 글쎄, 고양이가 대놓고 자신과 아들을 차별 대우하는 것 같다면서 억울해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고양이가 어떤 차별 대우를 하길래 이토록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하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들이 품에 안았을 때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 / x_@kagisuzu0531
SNS상에는 아들이 엎드려서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은 누가 봐도 평범했습니다.
이날 고양이가 바닥에 앉아있자 어린 아들이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감싸듯이 안아줬다고 하는데요.
아들이 품에 안았을 때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 / x_@kagisuzu0531
고양이는 아들이 자기를 품에 안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바깥을 빤히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빠는 서운함이 폭발하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가 자신이 안으려고 하면 도망가고 아들이 안으려고 하면 도망치지 않고 가만히 있기 때문이죠.
아들이 품에 안았을 때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 / x_@kagisuzu0531
아빠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밖에 없는데요. 고양이가 대놓고 자신과 아들 사이에서 차별 대우를 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시하는 아빠입니다.
그렇다면 왜 고양이는 아빠와 아들을 차별 대우하는 것일까. 아무래도 아빠가 예쁘다며 만지는 과정에서 너무 격하니깐 싫어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들이 품에 안았을 때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 / x_@kagisuzu0531
달라도 너무 다른 고양이의 행동이 무척 서운한 아빠. 고양이는 아빠가 자신에게 무척 서운해 하고 있음을 알기는 할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놓고 차별하네”, “이런 너무 귀엽잖아”, “아빠가 서운할 수밖에 없을 듯”, “진짜 밀당 잘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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