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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해냈다 “전세계에서 3번째 보유국” 앞으로 ‘이것’ 만큼은 미군 도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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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해헬기 첫 시험비행 성공

국산 기술로 개발된 소해헬기 시제기가 6월 24일 경남 사천에서 처음 하늘을 날았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한 이날 시험에는 해군·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년 착수 후 불과 3년 만에 이룬 비행 성과를 확인했다. 시제기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뢰 탐색·식별·제거에 특화됐다. 사업팀은 내년 하반기까지 200여 회 이상의 비행시험으로 안전성과 임무 성능을 검증한 뒤 2027년 양산 전환, 2030년까지 전력화를 목표로 한다.


세계 세 번째 소해헬기 보유국 눈앞

현재 실전용 소해헬기를 굴리는 국가는 미국과 이탈리아뿐이다.
한국이 2030년까지 전력화를 마치면 세계에서 단 세 번째로 해상 기뢰 제거 전용 헬기를 보유하게 된다. 해군은 소해함·무인수상정에 더해 ‘하늘의 사냥꾼’을 확보함으로써 연안부터 원해(遠海)까지 다층 기뢰전을 펼칠 수 있다. 기뢰 제거 시간을 최대 70 % 단축하고, 위험 해역에 인명 피해 없이 접근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독자 해상 작전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기뢰전 패러다임 바꿀 3종 임무장비

시제기에는 레이저 기뢰탐색장비, 수중자율 기뢰탐색체(AUV), 무인기뢰 처리장비(MIDS) 등 세 가지 신형 장비가 탑재됐다.
레이저 장비는 얕은 수심을 고해상도 광학으로 스캔해 소해함 레이더가 놓치기 쉬운 부유·저분(mine-like object) 목표를 찾는다. AUV는 사전 설정된 패턴으로 저심도 해역을 자율 항주하며 의심 물체를 3차원 데이터로 전송한다. 최종 단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MIDS가 기뢰에 폭발 패킷을 부착해 원격 폭파를 수행한다. 세 장비 모두 국내 업체 주도로 개발돼 운영·정비·업그레이드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2030년 전력화 목표, 독립 해상작전 가속

해군은 헬기 12대를 운영할 소해헬기대대를 새로 편성해 2030년 완전작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전력화가 완료되면 상륙 지원 해역, 항만 접근로, 해상 교통로 등의 기뢰 제거를 미·일 지원 없이 자체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반도 유사시 상륙 작전이나 연합 해상 교통 보호에서 ‘병목’을 해소할 열쇠가 된다. 강중희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은 “계획 차질 없이 추진해 기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상륙공격헬기와 시너지…해양합동전력 확장

KAI는 동시에 해병대용 상륙공격헬기(MAH)도 개발 중이다.
MAH는 마린온 플랫폼에 20 ㎜ 기관포·대전차 미사일·스마트 로켓을 통합해 도서 방어와 공중 화력 지원을 맡는다. 소해헬기가 확보한 안전 해역을 MAH가 즉시 활용해 강습 투입과 화력 엄호를 동시 전개함으로써 ‘탐색→제거→제압’의 해양합동전력이 완성된다. 염분 부식 방지, 전자전 대응, 야간 작전 능력을 두루 갖춘 두 기체는 한국 해군·해병대의 전략적 자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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