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터프한 디자인으로 진화
●미국서 포착된 테스트카, 팰리세이드 닮은 외형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조합
●329마력 하이브리드·오프로드 전용 범퍼까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형제 전략 본격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이자 북미 시장에서 연간 11만 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베스트셀러 SUV로 자리잡은 텔루라이드가 완전변경(풀체인지)을 통해 더욱 정제된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품고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합니다. 2026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는 3.5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며, 터프한 인상을 강조한 오프로드 전용 트림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특히 329마력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와 출력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3열 SUV 왕좌 지키기 위한 기아의 전략적 한 수
기아가 북미 북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대형 SUV 텔루라이드(Telluride)는 2019년 데뷔 이후 2024년 한 해에만 미국 시장에서 11만 5,504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대표 SUV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아는 2026년형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 중이며, 최근 미국 현지에서 시험 주행 중인 테스트카가 포착됐습니다.
이번 완전 변경의 핵심은 디자인 리프레시와 새로운 파워트레인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최초의 텔루라이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전용 트림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더욱 정제된 라인과 강인한 전면부
2026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전면부 디자인은 새로운 형상의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 강조된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하단에는 두 가지 범퍼 디자인이 포착되었는데 일반형은 넓은 인테이크와 센터 센서, 안개등이 통합된 구성이며, 오프로드 트림은 블랙 가니쉬, 레드 리커버리 훅, 리프트 업 서스펜션, 더 두툼한 타이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면은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함께 보다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이 강조되며, 후면부는 기존과 유사한 수직형 테일램프를 유지하되 범퍼와 리플렉터, 실버 가니쉬 등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예고합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적용 3.5 가솔린과 329마력 하이브리드 도입
기존의 3.5L V6 엔진은 퇴장하고, 현대차 그룹이 신형 팰리세이드를 통해 공개한 3.5L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3.5 GD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바탕으로 연료효율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견인력은 약 2,268kg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5kWh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총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46.8kg.m로 복합 연비는 고속도로 기준 약 12.7km/L 이상일 것으로 에상됩니다.
새롭게 포착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X-Pro 혹은 X-Line 후속?
오프로드 트림은 이번 X-Line이나 X-Pro의 후속 성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블랙 몰딩, 레드 리커버리 훅, 아웃도어 감성을 더한 전용 휠,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되며, 지상고가 높아진 서스펜션 세팅이 적용되어 오프로드 주행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기본적으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파워트레인과 차체 크기, 연비 측면에서도 유사한 사양을 갖추게 됩니다. 다만, 디자인 언어는 명확하게 구분되며, 오프로드 트림의 존재는 텔루라이드만의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경쟁 모델로는 혼다 파일럿,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를 거론할 수 있습니다.
‘연비’와 ‘강인함’을 잡은 2026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출시 시기와 가격 전망 그리고 국내 출시 가능성은?
기아는 이르면 2026년 상반기에 완전히 새로워진 2026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를 현지 북미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트림이 기존 대비 3,000~4,000달러 인상될 수 있으며, 국내 기준으로는 5,000만 원 중후반부터 6,000만 원 초반대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또는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2026년형 텔루라이드 풀체인지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진보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시장의 중심에 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 확보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와 함께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인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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