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내를 위해 산후관리사 자격증까지 딴 남편
방송인 제이쓴이 최근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십 억을 벌어들이는 아내 홍현희의 뒷바라지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 도전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진짜 육아’를 실천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었다.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제이쓴은 산후관리 교육까지 받으며 관련 지식을 꼼꼼히 익혔다고 밝혔다.

👶 방송에서 직접 꺼낸 자격증 한 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은 생후 27일 된 딸을 둔 슬리피의 집을 찾아 조언자로 나섰다. 혼란스러워하는 슬리피에게 그는 조심스럽게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꺼내 보이며 “방송인 중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쏟은 진심이 담겨 있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 정도면 진짜 육아 만렙”, “말만 아빠가 아니라 진짜 아빠”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유식부터 산모 건강까지, 육아 올인원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를 위한 이유식을 직접 만들며 육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온 인물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그 연장선에 있다
산후 회복에 필요한 지식, 산모의 정서 케어, 신생아 돌봄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그는 이제 가족의 건강을 전방위로 책임지는 든든한 아빠로 성장했다.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됐다”는 그의 말에서 육아에 대한 진중한 태도가 느껴진다.

🏠 인테리어 블로거에서 국민 남편으로
제이쓴은 원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블로그를 통해 실용적인 팁을 소개하던 인플루언서였다. 자신만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위트 있는 글솜씨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방송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홍현희와의 인연은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불과 3개월 만에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그의 예명 ‘제이쓴’ 역시 호주 유학 시절 외국인 친구들이 발음을 어려워해 부르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 함께 성장해가는 부부의 일상
결혼 이후 제이쓴과 홍현희는 서로의 삶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홍현희는 출산 후에도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제이쓴 역시 ‘육아 아빠’라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더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응원과 이해를 잃지 않는 모습은 많은 부부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들이 함께 쌓아가는 삶은 단순한 스타 부부를 넘어,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가족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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