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설 확산… 출력·연비 동반 상승 기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테일램프 및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 가능성 주목
●위장막 테스트 차량 포착… 정식 공개는 2026년 상반기 전망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 변화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까지 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신 디자인 언어 적용… 디테일 다듬어진다
외관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심리스 호라이즌’ 테마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는 보다 얇고 수평적으로 정리되며, 테일램프도 날렵한 형태로 다듬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후면부 방향지시등의 위치입니다. 기존 모델의 경우 범퍼 하단에 위치해 시인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는데, 이를 반영해 상단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내 역시 소폭 디자인 개선이 예고됩니다. 기존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랜저는 동일급 세단 대비 첨단 사양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혀왔던 만큼, 이번 부분변경에서도 상품성 강화가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가능성 ‘주목’
무엇보다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현재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며, 시스템 출력 230마력, 복합 연비 18km/L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적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랜저에도 확대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P0 방식(벨트 구동 모터)을 대체하는 P1+P2 구조를 중심으로 개발됐습니다. 주행용(P2) 모터 외에도 시동 및 발전, 보조 구동 역할을 수행하는 P! 모터를 새롭게 탑재함으로써,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연비를 최대 45% 개선했으며, 시스템 출력도 19%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는 2.5 터보 기반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334마력, 복합 연비 14.1km/L를 실현했습니다. 만약 동일 시스템이 그랜저에 맞춰 조정 적용된다면, 대형 세단임에도 복합 20km/L를 넘어서는 연비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기아 K8하이브리드(1.6 터보, 연비 18km/L) 대비 한층 우수한 수치입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가격은 오를까?… 출시 시점은?
한편,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되면 차량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기본 모델 대비 약 500만 원 이상 높은 가격에 책정된 바 있으며, 이와 유사하게 그랜저 역시 하이브리드 트림 기준으로 최소 400만 이상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처집니다. 현재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약 3,7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4,000만 원 초반대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까지 포착된 모델은 위장막으로 덮인 테스트 차량이며, 현대차는 공식적인 일정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중에는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디자인 리프레시를 넘어, 현대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략이 중대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연비와 출력 모두를 개선한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실제로 탑재될 경우, 대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위장막이 걷히는 시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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