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라마운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8a342d97-b160-4f20-8518-0b62f30518c8.jpeg)
영화 ‘판타스틱4’에서 닥터 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줄리언 맥마흔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최근 미국 피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맥마흔의 아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성명에서 그는 “맥마흔이 이번 주 암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맥마흔은 생전 연기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아내는 “맥마흔은 인생을 사랑했다. 가족과 친구들, 자기 일을 사랑했고, 팬들도 깊이 사랑했다”며 “저희 가족이 조용히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맥마흔은 1968년 호주에서 태어났으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0년 그는 호주 드라마 ‘홈 앤 어웨이’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후 미국으로 진출해 NBC 드라마 ‘어나더 월드’에서 이안 레인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국내 팬들에게는 마블 영화 ‘판타스틱4’와 속편 ‘실버 서퍼의 위협’의 닥터 둠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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