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4a97c06f-74ab-44de-a944-e1c48e589d90.jpeg)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19기 정숙의 분량이 거의 사라졌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나솔사계’에서는 총 12명의 남녀 출연자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활용해 다양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기 정수, 6기 현숙, 17기 옥순, 24기 광수, 24기 정숙, 24기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해 데이트를 즐겼다.
슈퍼 데이트에 참여하지 않은 21기 옥순과 23기 영호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나눴고, 25기 영호 역시 몇 차례 방송에 등장했다.
하지만 25기 영철과 19기 정숙은 2주 연속으로 거의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정숙은 21기 옥순이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에서 스치듯 등장했고, 영철은 단 한 차례도 클로즈업은 물론 풀샷에서도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최근 경찰이 발표한 성범죄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박모 씨가 ‘나는 솔로’ 및 ‘나솔사계’ 출연자라는 정황이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30대 남성이고, 최근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편집된 점 등을 토대로 일각에서는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25기 영철은 현재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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