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한국관광공사의 제작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강원도 여행지 추천 연필뮤지엄 아이와 가볼만한 곳 글&사진/산마루 250705 |
강원도 여행지 추천 연필뮤지엄 아이와 가볼만한 곳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색다른 관광지, 연필뮤지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동해 하면 흔히 바다와 추암촛대바위 같은 자연 풍경을 떠올리지만, 이곳은 실내에서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장소랍니다.
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계절에는 자연스레 아이와 가볼만한 실내 박물관을 자주 찾곤 하는데 묵호 연필뮤지엄이 그런 곳이예요.
‘연필은 나의 삽이다 / 지우개는 나의 망설임이다 / 연필은 짧아지고 가루는 쌓인다’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 “남한산성”, ” 칼” 등 수많은 작품을 써온 소설가 ‘김훈’ 작가는 오늘도 하얀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 인생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필뮤지엄은 단순히 연필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연필이라는 친근한 물건을 예술과 역사로 엮어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딱 좋은 실내 여행지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답니다.
오늘은 국내 최초 연필 박물관이자 동해 문화예술 공간인 연필뮤지엄의 층별 전시관, 체험 활동, 그리고 뮤지엄 내 카페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동해 여행 중 실내에서 편안히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연필뮤지엄
연필뮤지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발한로 183-6
동해시 여행플랫폼을 겸하고 있는 연필뮤지엄
1. 국내 최초 연필 박물관 연필뮤지엄,
연필뮤지엄은 한마디로 ‘평범한 연필을 특별한 경험으로 바꿔주는 곳’이에요. 단순히 연필만 잔뜩 모아놓은 전시장일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연필 뮤지엄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천장에 매달린 알록달록한 색상의 연필이 눈에 띄는데요.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에 연필과 연필이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산사에서 들을 수 있는 풍경 소리를 닮았습니다.
이곳은 연필의 역사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연필, 심지어 연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차 있거든요. 게다가 모든 전시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답니다.
연필을 단순한 필기구로만 생각했던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연필이 얼마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물건인지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거예요. 여기에 더불어 문학평론가 이어령, 소설가 김훈, 디자이너 김훈 등 내로라 하는 명사들의 연필 사랑 스토리가 있어 방문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두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온가족이 함께 봐야 할 문화예술공간
이곳은 특히 가족 여행객,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연필이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들과 전시물에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거든요.
전 세계의 희귀 연필 컬렉션부터 디자인이 독창적인 연필까지 문구덕후들이 놓칠 수 없는 아이템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선물로도 좋은 감성적인 연필 기념품들이 많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실내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 더운 여름에 이만한 힐링 장소가 없답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들어오는 연필뮤지엄은 쉬고 싶을 때도, 배울 때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3. 연필뮤지엄만의 특별한 전시와 체험
동해시립 발한도서관 옆에 들어선 연필뮤지엄은 3층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이 있는데요, 층마다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첫 번째 층에서는 연필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연필들을 보며 각 나라의 독특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죠.
두 번째 층은 미디어아트와 연필 창작물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여기서 연필심 라인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작품들이 특히 인기가 많거든요.
마지막 층은 ‘체험형 공간’이에요. 특히 연필로 엽서를 쓰거나 독특한 연필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 기념품 코너가 준비돼 있어요. 기념품 코너에는 오리지널 디자인의 아기자기한 연필과 스테이셔너리 상품들이 많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도 있어 차 한잔 옆에 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나 엽서를 써 볼 수도 있어요. 참고로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가능해서 추억에 남길 수도 있답니다.
단 2층 캐릭터실에 전시된 월트디즈니사의 캐릭터 연필은 저작권 보호 차원에서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발한동행정복지센터 공영 주차장
4. 연필뮤지엄 관람 안내
◇ 관람 안내 : 수, 목, 금, 토, 일, 월(매주 화요일 휴관)
◇ 관람 요금 : 성인 및 청소년 7,000원 동해시민(신분증 지참) 4,500원 어린이(만5세~초등학생) 4,500원 단체(20명 이상) 5,000원
◇ 주차장 : 동해시립발한도서관,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5. 연필뮤지엄 알차게 즐기는 팁
첫 번째로는, 아이들에게 연필 역사나 필기구에 관한 질문을 준비하게 하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연필은 왜 대부분 노란색일까?” “연필은 누가 언제 처음으로 만들었을까?”같은 질문을 미리 던져주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또, 기념품 코너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을 골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관람을 다 마치고 꼭 4층에 있는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를 들러 음료 한잔하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문득 어린 시절 몽당 연필을 볼펜대에 끼워 침을 발라가며 꾹꾹 눌러 쓰던 옛 추억도 떠올라 겸연쩍은 미소를 숨겼네요.
암튼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Q1. 연필뮤지엄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가요?
동해시 묵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 접근이 편리한 편이에요.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자동차로 8분, 버스로는 20분 정도 걸리며, 멀지 않은 곳에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관광명소도 많아서 함께 코스로 짜기에도 좋아요.
Q2. 입장료가 비싼 편 아닌가요?
성인이 7,000원, 어린이가 4,500원이지만 전세계에서 수집한 3,000종 이상의 다양한 연필 콘텐츠와 월트디즈니사의 독특한 전시를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금액이에요.
Q3.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괜찮을까요?
꼭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길 추천드려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연필 역사, 연필의 원리 같은 흥미로운 전시품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답니다.
에필로그(Epilogue)
“연필이 없다면 우리의 시간은 길을 잃으지도 모릅니다.”
동해에 있는 연필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공간 이상으로, 연필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연필과 문구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천국처럼 느껴지는 곳이예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실내에서 조용히 예술과 역사를 배우며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동해 여행 코스에 연필뮤지엄을 추가하면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원가봄 7기. 안중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