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3ecf2d8a-ef96-4a1d-88ee-f5a603069bd3.jpeg)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격해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김창옥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자연이다’를 8~9년 전 너무 힘들었을 시절에 봤다. 그때 아무도 모르게 정신과를 다녔다. ‘말 없는 말’로 위로를 준 프로그램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승윤이 “강연 때도 저희 프로그램을 자주 언급하신다”고 하자, 강창욱은 “이 프로그램만 언급한다”며 “나도 자연인 생활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렇게 방송으로만 보던 공간에 들어오니 너무 설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창옥은 하루 두 끼만 먹는다는 자연인에게 “사람이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마음이 허전할수록 가짜 배고픔을 느낀다더라.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걸 덜 느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의를 많이 할 때는 신발을 막 샀다. 신발이 많은 게 자랑스럽더라. 어느 날 신발장을 열었는데 ‘내가 뭐가 이렇게 외로웠지’ 생각이 들더라”며 스트레스로 인한 과소비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창옥은 1973년생으로 전문 강연가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그는 본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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