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모솔 19기 영숙, 깜짝 결혼 발표…남편 누구?

ENA·SBS Plus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어느 여름날, 저 결혼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는 예비 신랑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드레스를 입은 영숙과 환한 미소가 닮은 예비 신랑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영숙은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께 너글어누 마음으로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다”며 “저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SNS에는 팬들과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영숙은 명덕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지구환경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그는 강남의 한 유명 학원에서 지구과학 분야 1타 강사로 활약 중이다.

영숙은 과거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 편에서 첫인상 투표 최다 득표자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세 명의 남성에게 동시에 호감을 받으며 ‘올킬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나솔사계’를 통해 영숙은 21기 영수와 커플로 발전했으나, 프로그램 최종화 방송 직후 유튜브에서 진행된 ‘나솔사계 LIVE’에 출연해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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