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여름철 식중독 부르는 냉장고 실수 3가지! 지금 바로 점검하세요

뇌생각 조회수  

무더운 여름에는 식중독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특히 냉장고만 믿고 방심하는 경우, 음식이 상해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섭취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냉장고는 단순히 차갑게 보관하는 공간일 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번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3가지 실수는 많은 가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일이며, 지금 바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문 열고 오래 고민하기 – 온도 변동으로 세균 번식 유발

냉장고 문을 열어둔 채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습관, 여름철엔 특히 치명적입니다.

냉장고 안의 온도는 1~2분만 열려 있어도 5도 이상 올라갈 수 있으며, 이 틈을 타 리스테리아균이나 살모넬라균이 빠르게 증식합니다. 음식 보관 목적을 제대로 이루려면 문을 빠르게 닫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 뜨거운 음식 바로 넣기 – 냉장고 전체 온도 무너뜨립니다

갓 끓인 찌개나 국을 바로 냉장고에 넣는 경우, 주변 식재료까지 온도가 올라가면서 전체 보관 환경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나 생선 근처에 두면 세균 오염 범위가 확대되며, 조리 후 1시간 정도 식혀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냉장실 내부는 3~5도, 냉동실은 -18도 이하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식물 밀폐 없이 보관 – 곰팡이와 세균이 퍼집니다

반찬을 그대로 그릇째 넣거나, 랩도 씌우지 않은 채 보관하면 곰팡이 포자나 박테리아가 냉장고 안을 떠돌며 다른 음식까지 오염시킵니다.

특히 냄새가 강한 음식은 냉장고 내 냄새 이온화 현상으로 다른 식품의 맛과 향도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뚜껑 있는 밀폐 용기에 나눠 담아 보관해야 하고, 오래된 음식은 주 1회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점검해 보세요

✔ 냉장고 온도가 5도 이하인지 확인
✔ 남은 음식은 식힌 후 밀폐 보관
✔ 3일 넘은 반찬은 버리는 게 안전
✔ 냉장고 문 여닫는 시간을 최소화

냉장고는 보관함일 뿐, 멈추지 않는 부패가 있습니다! 신선한 듯 보이는 음식도 보관 방식이 잘못되면 식중독균이 활개칩니다.

올여름,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냉장고 안부터 다시 살펴보는 것,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뇌생각
CP-2025-0131@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개 키우고 싶은 아들 잠자는 사이에 강아지 분양받아 놨더니 5초 뒤 찾아 온 행복
  • 코요태 신지, 결혼 앞두고 더 단단해진 미소…시드니행 비하인드
  • 명예 회복한 이개형...'부산해' 새 국면
  • 한 여름에 "경비실 에어컨 돈 아깝다면서 민원 넣은" 어느 고급 아파트 주민들
  • 애가 둘이나 있는데 "아직도 20대 같다는" 40대 장연란 비키니 패션 룩
  • 요즘 전국 땅 값 전부다 오르는데 "유일하게 혼자 땅 값 내렸다는" 이 지역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스피 4%나 추락시켜 놓고 “주가 하락했으니 투자 적기”라 한 여당 의원
    코스피 4%나 추락시켜 놓고 “주가 하락했으니 투자 적기”라 한 여당 의원
  • 신천지 10만명이 국힘에 입당? 홍준표의 폭로는 사실일까?
    신천지 10만명이 국힘에 입당? 홍준표의 폭로는 사실일까?
  • 尹 계엄 옹호 목사의 행사에 참석하다 봉변 당한 ‘오징어 게임’ 출신 스타
    尹 계엄 옹호 목사의 행사에 참석하다 봉변 당한 ‘오징어 게임’ 출신 스타
  •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웠나?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웠나?
  • “전기차 내구성 믿을 만할까?” 뉘르부르크링 1만km 달려도 거뜬한 기아 EV4
    “전기차 내구성 믿을 만할까?” 뉘르부르크링 1만km 달려도 거뜬한 기아 EV4
  •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코스피 4%나 추락시켜 놓고 “주가 하락했으니 투자 적기”라 한 여당 의원
    코스피 4%나 추락시켜 놓고 “주가 하락했으니 투자 적기”라 한 여당 의원
  • 신천지 10만명이 국힘에 입당? 홍준표의 폭로는 사실일까?
    신천지 10만명이 국힘에 입당? 홍준표의 폭로는 사실일까?
  • 尹 계엄 옹호 목사의 행사에 참석하다 봉변 당한 ‘오징어 게임’ 출신 스타
    尹 계엄 옹호 목사의 행사에 참석하다 봉변 당한 ‘오징어 게임’ 출신 스타
  •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웠나?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웠나?
  • “전기차 내구성 믿을 만할까?” 뉘르부르크링 1만km 달려도 거뜬한 기아 EV4
    “전기차 내구성 믿을 만할까?” 뉘르부르크링 1만km 달려도 거뜬한 기아 EV4
  •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