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실차주 398명이 극찬한 중형 SUV

오토포커스 조회수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압도적인 연비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제품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13일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2025년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평균 평점 9점을 기록했다. 총 398명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고 평가에 참여했으며 주행 성능과 실내 공간, 디자인 만족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자인으로 9.7점을 기록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타이거페이스와 슬림한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했고, 입체적인 범퍼와 측면 라인은 SUV의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후면부 역시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숄더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소비자들은 정숙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SUV다운 터프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10mm, 전폭 1900mm, 전고 1700mm, 휠베이스는 2815mm로, 중형 SUV 중에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2열과 3열 공간 모두 성인이 탑승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거주성 항목에서도 9.4점을 기록했다.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실내 여유와 다양한 시트 조작 기능, 평평한 플로어 설계가 장거리 여행에서도 쾌적한 탑승감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성능 부문에서도 실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1.6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스템 기준 23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35.7kg·m에 이른다.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직관적인 주행을 실현한다.

주행 항목은 9.3점을 기록했다. 도심에서는 정숙하고 민첩한 가속감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긴 거리 운행에 대한 피로도를 낮춰준다. 실차주들은 고급차 수준의 응답성과 정숙성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했다.

연비 항목 역시 9.1점을 기록했다. 공식 복합연비는 15.7km/L로 인증됐으며, 도심 정체 상황과 고속도로 주행이 혼합된 환경에서도 평균 14~16km/L 사이의 실연비를 보여준다는 후기가 많았다. 중형 SUV로서 연료비 절감 측면에서 매우 실용적인 선택지로 손꼽힌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품질 항목도 9.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실내 마감재 품질과 조립 정밀도, 일관된 주행 감각과 각종 전자 시스템의 안정성 등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오너는 ‘오랜 시간 타도 질리지 않는 차’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약 187리터 수준이며 3열을 접으면 616리터, 2열까지 모두 접을 경우 약 2천리터 가까운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캠핑, 자전거 운반, 대형 짐 적재 등 다목적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오너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실내 구성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스크린이 적용돼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뛰어나며,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통풍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고급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역시 충실하다.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적용돼 실질적인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가격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격 항목은 7.5점으로 조사됐으며, 2025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트림에 따라 약 4300만원에서 5000만원 초반대에 형성돼 있다. 일부 오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담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오너들은 ‘가격 대비 만족감이 크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연비 효율과 고급감,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까지 두루 갖춘 구성으로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은 오히려 높다는 의견이다.

결론적으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공간, 안정적인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고루 갖춘 하이브리드 SUV로서 실제 오너 평가에서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

가족 단위 소비자는 물론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실수요자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오토포커스
CP-2025-0165@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가난을 대물림하는 부모들의 공통점 4가지
  • 매일 쓰는 베개 속에 ‘이 벌레’가 득실댑니다! 교체 주기 알려드릴게요
  • "사다리차로 아파트 이사를 해?" 외국에서 한국 이사 문화에 감탄하며 뉴스까지 보도된 이유
  •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무려 광장 변호사부터 100억 부자들.." 뿐이라는 능력자 아파트
  • 요리할 때 "이것 버리지마세요" 국에 넣으면 3배 건강해 집니다.
  • 먹다 남은 커피 "이곳에 사용하세요" 삶의 질이 5배는 상승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으로 바닥에 누웠나?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으로 바닥에 누웠나?
  • 지금의 라면이 2007년 이후 더 맛이 없어진 이유…’이게’ 없다
    지금의 라면이 2007년 이후 더 맛이 없어진 이유…’이게’ 없다
  •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으로 바닥에 누웠나?
    윤석열은 왜 구치소에서 ‘속옷’ 차으로 바닥에 누웠나?
  • 지금의 라면이 2007년 이후 더 맛이 없어진 이유…’이게’ 없다
    지금의 라면이 2007년 이후 더 맛이 없어진 이유…’이게’ 없다
  •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