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e31eb348-5619-48b4-8aca-0a5418c6b810.jpeg)
배우 오나라가 공개 열애 중인 김도훈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나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외국에서도 동안으로 유명한 오나라는 이날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비법은 사실 피부과 열심히 다니는 거고 유지하려면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며 “클렌징할 때 계면활성제를 안 쓴다. 클렌저를 쓰지 않고 순한 로션으로 클렌징을 한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닦아내기만 한다. 그걸 2년째 하고 있는데 피부가 당기지 않고 너무 좋더라. 손이 많이 가긴 한다. 공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현재 오나라는 김도훈과 2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저희 엄마랑 잘 맞는 거 같다. 엄마랑 더 대화를 잘하고 저 없이 혼자 부모님 집에 가서 놀고 온다. 저는 챙겨 주니까 고맙다”며 연인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모벤저스가 “결혼식을 올리지 그러냐”고 하자, 오나라는 “결혼식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데 장훈 씨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인데 물어보고 싶다. 통쾌하게 얘기해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하든 안 하든 너무 잘 만나고 행복하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 같다. 언젠가는 하지 않겠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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