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성장, 필모그래피로 증명한 배우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이후,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굵직한 영화와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 글로리’ 이후에도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정재·정우성이 극찬한 연기력, 업계 내 신뢰의 상징
임지연은 소속사 단체 채팅방에서 이정재, 정우성 등 선배 배우들로부터 “파트1 때부터 문자로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업계 내에서도 연기력과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이렇게 칭찬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고 밝힐 만큼, 동료 배우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은 한 인터뷰에서 임지연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그녀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리볼버’로 런던아시아영화제 최우수배우상 수상
2024년 10월,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윤선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베스트 액터 어워드(최우수배우상)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지연은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오승욱 감독님과 제작사, 그리고 ‘리볼버’ 스태프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한국 영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저도 세계적인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잇따른 수상, 글로벌 배우로 성장
임지연은 런던아시아영화제 수상에 앞서,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스크린과 OTT,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볼버’로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도 이어갔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구덕이 역을 맡아, 조선시대 최하층 노비부터 양반가 정실부인까지 신분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였다

연기 철학과 도전정신, 그리고 진심
임지연은 “나는 왜 타고난 게 없을까”라는 자격지심을 느끼며 연기에 더욱 절실하게 매달려왔다고 고백한다. 연기를 놓고 싶지 않다는 마음, 작은 것 하나까지도 노력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다는 바람이 그녀의 연기 인생을 이끌어왔다. ‘더 글로리’에서 처음 악역에 도전하며 큰 부담을 느꼈지만, 용기를 내어 새로운 감정 표현에 도전했고, 그 결과 ‘연진아’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였다

대중과의 소통, 명예경찰 위촉 등 사회적 행보
임지연은 연기 활동 외에도 명예 경찰,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찰청 명예 순경으로 위촉되어 2년간 각종 치안 활동과 정책 홍보에 앞장서며,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FAQ
Q1. 임지연이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수상한 상은 무엇인가요?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로 2024년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베스트 액터 어워드(최우수배우상)를 수상했습니다.
Q2. 임지연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었나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악역에 처음 도전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인 것이 가장 큰 전환점입니다.
Q3. 임지연이 최근 출연한 주요 작품은 무엇인가요?
영화 ‘리볼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더 글로리’, ENA ‘마당이 있는 집’, SBS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Q4. 임지연이 앞으로 추구하는 배우상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색깔이 있는 배우, 작은 것 하나까지 노력하는 배우, 그리고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