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북적이는 카페 한쪽에서 두 사람. 커피 향보다 더 진하게 퍼지는 건, 전현무와 엄지인의 뜻밖의 투샷이 주는 호기심이다.
셀카 한 장에 담긴 이들의 분위기는, 별다른 포즈 없이도 묘하게 닮아 있다. 꾸밈없이 밝은 미소, 긴장을 푼 듯 자연스러운 시선, 그리고 서로의 일상 속으로 성큼 들어온 듯한 편안함.
전현무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반바지로 여유와 센스를 동시에 뽐내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블랙 상의로 퓨어한 매력을 더한다.
알록달록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카페 인테리어, 테이블 위에 놓인 커피잔,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팬들에게는 ‘의외의 조합’이지만, 어쩌면 이게 요즘 진짜 핫한 인싸 바이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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