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주쿠 역 근처에 코리아 타운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 등에서 자주 나왔던 곳인데요.
지금까지 코리아 타운이 어디 있는지 몰랐습니다.
신주쿠에 숙소를 마련했으니 근처에 뭐가 있나.
2.
찾다보니 신주쿠에 코리아 타운이 있더라고요.
저녁을 먹고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죠.
첫 날 저녁 아니면 갈 시간이 없을 듯해서요.
신주쿠 역에서 북쪽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3.
도쿄는 중심지는 어느 곳이나 사람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구가 1.2억이니 많은게 당연하죠.
더구나 지금은 환율로 인해 전 세계에서 관광으로 많이 오고요.
중심지는 어딜가나 내외국인 다합쳐 아주 많습니다.
4.
확실히 밤에 돌아다니면 호객행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돌아다닌 곳에는 여자는 없고요.
대부분 남자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하더라고요.
신주쿠, 시부야 등에서 봤는데 성공하는 건 못 봤네요.
5.
한국이 밤에도 안전하다고 하지만요.
일본도 역시나 최소한 제가 가본 대도시는 마찬가지입니다.
어딜 가나 밤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문제는 없어보이더라고요.
워낙 사람이 많으니 그런 거겠죠.
6.
코리아 타운으로 가는 건 대로변이 아니고요.
일부러 골목길로 갔습니다.
골목길에도 한국 식당 등이 많더라고요.
한국과 똑같은 상호명으로 판매하더라고요.
7.
어떤 한국 식당은 연예인 사진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외국이라 저작권과 상관없이 하는 듯.
골목에 익숙한 상호명의 식당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제가 간 시간이 8시가 되어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8.
코리아 타운 도로는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도로 폭도 2차선 되는 크지 않은 곳이고요.
양 옆으로 식당이나 화장품, 굿즈 등을 팔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건 한국 명칭과 일본 이름은 함께 있는데요.
9.
정작 식당 안에 있는 직원인지 사장인지.
아마도 직원이겠지만 외국인도 많더라고요.
일본에서 알바생이나 직원은 대부분 외국인이 하더라고요.
일본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외국인이 서빙하는 풍경.
10.
제가 한국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그런지요.
아무래도 돌아다녀 보니 진짜 한국 느낌만 살렸더라고요.
여기를 한국처럼이라고 하기는 힘들 듯하네요.
일본에서 한국 느낌 정도를 볼 수는 있을 듯한데요.
11.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고요.
대체적으로 식당 등은 일본에서 9시 전에는 끝이더라고요.
유홍업소 정도만이 늦게까지 하고요.
한국 맛만 본다는 정도네요.
12.
작년 신주쿠 갔을때도 극장에 가봤는데요.
이번에는 곧 귀멸의 칼날이 해서 그런지 도배되어 있더라고요.
작년에 갔을 때는 한국 영화 개봉한다고 광고하던데요.
극장에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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