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다이내믹 시트로 무장한 툰드라, 고급감과 실용성 모두 잡았다
●2026 툰드라, 고급 가죽시트·스마트 공조 시스템으로 상품성 강화
●3.4리터 V6 트윈터보부터 하이브리드까지… 툰드라의 자신감은 계속된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도요타가 2026년형 툰드라(Tundra)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툰드라는 세부 트림과 실내 마감재, 편의 사양이 개선되며 상품성을 높인 반면, 시작 가격은 기존 40,090달러에서 41,260달러(한화 약 5,720만 원)로 인상됐습니다.
외관은 소폭 변경, TRD 전용 컬러 추가
외관 변화는 크지 않지만, TRD 프로(TRD Pro) 트림에만 새로운 ‘웨이브 메이커(Wave Maker)’ 전용 블루 컬러가 추가됐습니다. 또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견인용 히치 리시버와 7핀/4핀 커넥터가 제공되어, 기본 견인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SX 패키지는 새로운 20인치 휠과 함께 외관 디테일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TRD 랠리 패키지는 3인치 TRD 리프트킷 및 토우 테크 패키지와 조합이 가능해져 더욱 다양한 오프로드 튜닝 조합이 가능합니다.
실내 고급화… 상위 트림은 새 가죽시트 적용
실내 변화는 더욱 눈에 띕니다. 리미티드(Limited) 트림은 기존 소프텍스(SofTex) 인조가죽 대신 블랙 또는 그레이 색상의 천연 가죽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대비 스티칭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캡스톤(Capstone)은 80,800달러(한화 약 1억 1,210만 원)의 가격에 걸맞게 ‘셰일(Shale)’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했고, 갈색 포인트와 텍스처 패턴으로 실내 고급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TRD 프로에는 타코마 TRD 프로에서 처음 적용된 ISO 다이내믹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시트는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프로도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싱글 존 자동 공조 시스템을 사용하는 트림에는 새로운 ‘스마트플로우(Smartflow)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냉난방 제어가 가능합니다. 더블캡 모델에는 센터 콘솔 후면에 공조 송풍구가 추가돼 뒷좌석 탑승자의 쾌적함도 신경 썼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동일… 전 트림 대형 연료탱크 기본화
엔진 구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기본은 트윈터보 3.4리터 i-FORCE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389마력, 최대토크 65.9kg.m를 발휘합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i-FORCE MAX는 437마력, 81.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사륜구동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기존에는 SR 및 SR5 트림에 22.5갤런(약 85리터) 연료탱크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나, 2026년형부터는 모든 트림에 32.2갤런(약 122리터) 대형 탱크가 기본화되어 장거리 운행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2026 툰드라의 기본 가격은 41,260달러(약 5,72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주요 경쟁 모델인 포드 F-150(시작가 약 4,990만 원)과 쉐보레 실버라도(시작가 약 5,100만 원)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기본 편의사양과 실내 고급감 측면에서는 오히려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오프로드 중심의 TRD 패키지, ISO 다이내믹 시트 등은 대체로 경쟁 모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차별화된 요소입니다.
결과적으로 2026년형 도요타 툰드라는 외관 변화는 최소화하되, 실내 품질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ISO 다이내믹 시트와 대형 연료탱크의 전면 적용은 장거리 운전과 험로 주행 모두에 강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은 미국에서 주로 형성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도 캠핑·견인·상업용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와 같은 변화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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